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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게 기적’ 대형사고로 4일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연예인

슈퍼주니어 규현, 교통사고 재조명

4일간 혼수상태, 생존확률 20%

위기의 순간, 규현 아버지가 내린 결정

출처: mbc ‘라디오스타’, kbs ‘연중라이브’

instagram@kyuhyunn_cho

instagram@kyuhyunn_cho

가수와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과거 당했던 교통사고가 최근 재조명되며 누리꾼들 사이 화제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규현은 ‘죽을 고비를 극복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출처: kbs ‘뉴스타임’

출처: kbs ‘뉴스타임’

방송에 따르면 규현은 2007년 4월 19일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규현은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이특, 신동, 은혁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차량이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차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갔다.


이에 규현은 골반과 갈비뼈 등에 심각한 다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 상태가 매우 심각해 무려 4일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규현은 이후 한 방송에서 “나흘 동안 혼수상태였다.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라며 “그때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생존율이 20%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위급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출처: 뉴스엔

출처: 뉴스엔

실제로 당시 사고 차량은 뒤쪽 트렁크 유리가 완전히 뒤틀려있었고, 규현은 다발성 늑골 골절과 골반 골절 판정까지 받았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다행히 규현은 심각한 사고에서도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지만, 목소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훗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의사는 규현을 살리기 위해 목에 구멍을 내서 수술해야 한다면서 그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희박하다고 가족들에게 전했으며, SM의 이수만 대표 역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만 한다면 노래를 못하게 되더라도 가수가 아닌 배우로라도 성공시켜주겠다”라고 약속했다고 한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하지만 규현의 아버지는 “아이가 가수인데 목소리를 뺏으면 꿈을 뺏는 일”이라며 다른 방법의 수술법을 찾자고 제안했고, 결국 규현은 옆구리로 수술받아 목숨과 목소리를 모두 지킬 수 있었다.


규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수 활동을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반대가 극심하셨던 분인데, 결정적인 순간에서 자신의 꿈을 지켜주셨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그 순간 그렇게 생각하신 것이 대단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규현의 팬들은 아찔했던 사고를 회상하며 “정말 천만다행이다.”, “하늘이 구해준 목숨이다. 규현 없는 슈퍼주니어는 상상도 안 된다.”, “”, “건강하게 회복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됐으면” 등 응원을 가득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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