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에서 제일 웃기다는 여배우, 사실 여기에도 출연했습니다
사내맞선 ‘김혜지’ 역 윤상정
눈치 없는 코믹한 역할로 웃음 유발
SBS 사내맞선, 윤상정 인스타그램 |
SBS 사내맞선 |
최고 시청률 11.6%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눈치 없으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신 스틸러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가 있다.
극중 GO푸드 레토르트 식품 개발 1팀 사원 ‘김혜지’ 역을 맡은 윤상정은, 캐릭터 특유의 해맑음과 엉뚱한 면모를 잘 살려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유튜브 짧은대본 |
캐릭터를 너무도 잘 소화해 내고 있는 덕에 그의 본체, 윤상정에게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정은 2018년 구독자 8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짧은 대본‘으로 데뷔한 배우이다. 10분 안팎으로 만들어지는 이 콘텐츠에서 윤상정은 ‘이나‘ 역으로 활약, 10-20세대에게 얼굴을 알렸다.
아이오케이컴퍼니 |
이후 윤상정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단역부터 시작한 윤상정은, 연기를 잘한 덕인지 점차 배역의 크기가 늘어갔다.
서현진, 김동욱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민아리’ 역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종영된 최우식, 김다미가 출연한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의 직장 후배 ‘지예인’ 역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오케이컴퍼니 |
데뷔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탁월하고 유쾌한 연기력으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상정은 곧 방송을 앞둔 tvN ‘별똥별’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채은수 역을 맡은 그는, 이성경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직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