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겠다” 앙상해진 지드래곤 근황 사진, 누리꾼 반응이 충격적이다
지드래곤 근황 사진이 팬들의 걱정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지드래곤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찾은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특유의 마른 체형으로 샤넬 여성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xxxibgdrgn |
팬들은 “남자가 저 정도로 소화해내려면 얼마나 말라야 할까”, “여자보다 여성복이 더 잘 어울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평소보다 더 마른 것 같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등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에도 샤넬 엠버서더로서 샤넬 하우스와 손잡고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출처 : instagram@xxxibgdrgn |
당시 지드래곤은 ‘샤넬’과의 만남에 대해 “각자 샤넬을 생각하는 이미지가 다르겠지만 전 어떤 옷을 입는 재미와 반전을 즐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명품 패션 브랜드들도 과거처럼 정해진 틀에 갇혀있지 않은 것 같다. 남녀를 구분해 입는 것도 사라졌고 그냥 이런 것이 다 흥미롭고 재밌다”라고 답했다.
출처 : instagram@chanelofficial |
또한 ‘아트 세계관’을 묻는 질문에 “이미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입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이상한데 멋있는 것도 이유가 있는 거니까 일부러 체험해보면 나한테 뭐가 어울리고 괜찮은지 더 발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은 “발전이라기보다 쉬워지는 것 같다. 스타일이야 계속 변하겠지만 지금 내 스타일이 어떤지 정확하게 하나의 테마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편해졌다. 멋이 좀 제 것이 되는 느낌이다. 트렌드가 상관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출처 : 샤넬 |
완벽한 ‘트렌드’, ‘아이콘’, ‘엠버서더’로서 패션, 아트 등에 대해 답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그를 롤모델로 삼는 이들에게 큰 감명을 주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4년 만에 완전체 ‘빅뱅’으로 컴백해 음악 방송 활동 없이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