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가 없다…발라드 왕자가 첫눈에 반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아내 최선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나 결혼까지
출처: instagram@lee.seokhoon |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SG워너비 이석훈이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씨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적 있는 발레리나다. 최선아는 2007년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활동한 바 있다.
출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이석훈을 보고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불리는 최수종의 자리를 넘보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내보다 더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볼 때마다 설렌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석훈은 “그건 사실이고 진짜 예쁘다. 이렇게까지 예쁠 수 없는데 예쁨을 느낄 때 마다 놀란다”라며 아내가 9년째 비수기 없이 매일 예쁘다며 강조했다.
출처: MBC ‘사랑의 스튜디오’ |
또한 아내에 대한 사랑 표현과 함께 아내를 만나게 된 이야기도 공개했다. 둘은 MBC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케이스이다. 박경림에 이어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한 연예인 2호이다.
해당 방송에서 둘은 최종 커플로 이어졌고 이석훈은 최선아가 이상형에 너무 가까워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한다. 이후 통화하고 데이트하고 고백하고 그랬다며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갔음을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국에 절해야겠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출처: instagram@sunaballet |
한편 이석훈은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되어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신게 만들었다. 군대에 있는 동안 이석훈은 매일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종이학 천마리를 접기도 했다고 한다.
최선아 또한 이석훈을 믿고 기다려주며 그가 군 생활을 할 동안 빈자리를 대신해 그의 어머니를 간호했다. 힘든 시기에 이석훈의 곁에서 위로와 용기가 되어 주었던 최선아는 “당장 결혼 할 수는 없으니 혼인신고 먼저 하자”는 이석훈의 제안에 혼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해주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이석훈은 군대를 제대한 동시에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둘은 2016년에 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을 약속했다.
빠른 혼인신고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으며 2018년 득남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도 SNS 계정에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