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올린 동영상에 “임신 한 거 아니냐” 난리난 이유
브리트니 스피어스 임산부 동영상 올려
네티즌 ‘세번째 임신 한 거 아니냐’ 추측
샘 아스하리와 약혼상태
출처: instagram@britneysp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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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올린 한 동영상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브리트니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브리트니는 “엄마 나 좀 꺼내줘”라는 멘트와 함께 태아가 산모의 배를 차고 있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브리트니가 3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생각하며 “심장마비가 일어날 뻔했다. 셋째 아이가 오고 있다”, “브리트니가 새 아이를 낳을 시간이다”, “브리트니 임신한 건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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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개인 트레이너이자 배우인 샘 아스하리와 작년 9월에 약혼했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브리트니는 샘을 남편이라고 부르고 있다.
브리트니는 아스하리의 생일에 바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약혼자의 생일을 축하하고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 나는 당신과 가족이 되길 원한다”라고 말하며 약혼자에 대한 사랑과 아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적이 있다.
또한 폴리네시아에서 여행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폴리네시아에서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britneyspears |
브리트니의 임신 추측이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이유는 브리트니가 자신의 후견인으로 지정된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이를 진심으로 가지고 싶어 했지만 몸 안에 IUD가 있어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IUD를 빼고 싶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의사를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 밝혔다.
하지만 소송 끝에 21년 11월 법원은 브리트니에 대한 부친의 후견인 제도를 종료시켰으며 현재 자유의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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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숀 프레스톤은 올해 16살 제이든 제임스는 15살이 되었다.
브리트니는 과거 자신의 결혼에 대해 만족하고 아이들과 남편을 사랑한다는 태도를 고수해 왔으며 리얼리티 쇼까지 촬영했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을 낳자마자 2개월 만에 이혼하며 화제가 되었다.
출처: 연합뉴스 |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0년대 미국 팝의 아이콘으로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력을 자랑했었다. 1993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디즈니 미키 마우스 클럽 시즌6에 선발되며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Toxic’, ‘I wanna go’, ‘Lucky’ 등이 있으며 10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량, 데뷔 앨범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