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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머니그라운드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산 건물 3채의 공통점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전지현이 부동산 재테크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그는 1100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이수만의 뒤를 이어 770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해 연예인 부동산 순위 2위로 선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매입한 부동산은 상가부터 주택까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그가 매입한 상가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과연 그녀는 어떤 안목으로 상가를 고르고 있는 것일까. 조금 더 알아보자.

2007년 강남구 논현동 5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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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2007년 처음으로 상가를 매입했다. 그가 매입한 상가는 강남구 논현동 86-4 5층 건물로, 1층에는 편의점 미니스톱이 들어서 있으며 이상 층에는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평당 4629만 원에 거래된 이 매물의 거래가는 약 86억 원이며, 매입액 중 일부는 대출로 충당했다. 건물은 1993년 10월 준공되어 노후화가 진행되었지만, 2011년 10월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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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학동역과 인접한 해당 상가는 두 면이 12m, 6m 도로를 접하고 있는 코너에 위치해 있다. 코너 상가는 한쪽 면만 보이는 상가보다 시야에 노출되는 면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업계는 해당 상가의 시세를 평당 8000만 원으로 판단하고 있어 2배 가까운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2013년 용산구 이촌동 2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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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가 매입한 상가는 2013년에 매입한 용산구 이촌동 302-60번지 2층 건물이다. 그는 2013년 4월 해당 상가를 매입했다. 해당 상가와 토지는 각각 평당 200만 원, 7628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대출 없이 순수 자본으로 매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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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가는 2012년 4월 16일 증축과 개축이 이뤄진 매물이다. 해당 지역은 정비구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미관지구로 분류되어 건축선이 증개축 이전보다 후퇴하였지만, 그 덕분에 가시성이 좋아졌다는 평가도 있다. 지상 2층 규모로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으며 해당 스타벅스는 두번째 푸드 전문 매장인 동시에500호점이라 상징성도 있다. 스타벅스는 보증금 5억 원에 월세 1500~1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상가 월 수익률은 0.31%, 연 수익률은 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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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었다고 평가되지만 이촌역(경의중앙선, 4호선)과 인접한 역세권인데다가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예상되어 투자가치가 높다.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여 동네 상권으로 분석되는 해당 입지는 공실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2017년 강남구 삼성동 147-15, 16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대출 없이 매입해 화제가 된 325억 건물이 바로 이곳이다. 2017년 3월 전지현이 순수 자금으로 매입한 해당 부동산은 삼성동 147-15번지 상가와 147-16번지 토지이다. 평당 9167만 원에 거래된 해당 부동산은 1991년 3월 준공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을 모두 흑돼지 전문 프랜차이즈 ‘흑돈가’가 임차하고 있다.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해당 부동산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건폐율이 50%, 용적률이 250%, 최고 높이 25m 제한이 걸려있다. 그러나 1991년에 지어질 때 이보다 작게 건축되었으며 건물도 노후화돼 전문가들은 신축을 예상하고 있다. 흑돈가는 보증금 5억, 월세 3,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상가 월 수익률은 0.1%, 연 수익률은 1.24%로 낮은 편이다.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그러나 해당 부동산은 9호선 봉은사역과 삼성 중앙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으로 대로변 중에서도 코너에 위치해 있다. 코엑스와 인접해 있으며 현대 GBC 등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를 노린 투자에 적합한 건물이다.

3개 상가의 3가지 공통점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전지현이 매입한 해당 상가들의 공통점은 3가지이다. 그는 우선 프랜차이즈가 장기 임대할 매물을 선택했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은 논현동에는 미니스톱이,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이촌동에는 스타벅스가,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동에는 흑돈가가 있어 수년간 해당 상가를 장기임대하고 있다. 또한 모두 역세권으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전철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마지막 공통점은 리모델링 또는 신축 시의 이점이다. 논현동의 부동산은 매입할 때 감가상각으로 건물값을 제할 수 있었으며, 이촌동의 상가는 스타벅스 입점을 염두에 두고 리모델링한 건물을 매입했다. 가장 최근에 매입한 삼성동 상가는 용적률이 85.57%로 신축 시 250%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테크의 여왕’ 전지현이 770억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맹활약했던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아시아의 스타가 되었다. 명성만큼 높은 수익을 올린 그녀의 부동산은, 본문에 언급되지 않은 주택들을 포함하여 77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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