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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자수한 인물로 지목당한 아이돌 출신 배우, 이런 해명 내놨다

보이스피싱 범죄 아이돌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저 아닙니다”

Instagram@soow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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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유명 아이돌 출신 배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스스로 자수한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에게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A씨가 FT아일랜드 출신 배우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금세 수사망을 좁혔다.


Instagram@soow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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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는 현재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퇴한 전 멤버로는 송승현과 오원빈, 그리고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최종훈 등이 있다.


이에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배우 송승현이 A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누리꾼 사리에서 퍼지자 송승현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송승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연기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는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린 뒤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과 함께 그는 “저는 현재 작품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근황을 전했다.


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송승현은 2019년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뒤 2020년 4월 육군으로 입대했다.


현재는 조회수 224만 회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원작 ‘오 나의 어시님’의 드라마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크랭크업을 완료하고 후반작업 중인 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은 19금 성인물을 그리는 어수룩한 만화가와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어시의 코믹 멜로 연애 스토리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과 배우 고찬빈, 남윤성이 출연할 예정이다.


Instagram@soow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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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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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이스피싱 가담 아이돌’로 추정되는 또 다른 멤버의 회사 관계자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A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인 추천으로 일자리를 얻은 건 맞지만 일한 지 4일 정도밖에 일하지 않았다. 유명 펀딩 회사를 사칭하고 있어서 속았다. A씨는 입사한 다음 날 바로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받자마자 경찰서로 바로 갔다”라며 “덕분에 보이스피싱범을 잡을 수 있었고, 경찰서 측에선 고맙다며 보이스피싱 방지 홍보 대사까지 제안했다. 피해자도 경찰을 통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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