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무산된 유명 여배우 딸, 남친과 올린 사진 속 노출에 모두 경악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근황
남친과 떠난 여행 사진 공개
배우 데뷔 무산된 이유 밝혀
출처 : instagram@1_6_9._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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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행복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에는 워터파크도 못 가고 풀빌라도 못 가서 아쉬웠는데 부산에 이렇게 이쁜 풀빌라가 있었는지 왜 아무도 안알려준겨”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방 안에 있는 풀도 깊어서 맘껏 수영하고 나와서 고기 꾸버먹고 힐링 그 자체였다. 안에 인테리어도 깔끔했는데 일어나서 보이는 일출 뷰가 레전드였음. 야외 풀장도 괜찮았는데 갠적으로 지인들끼리 왈랄라 놀 수 있는 실내가 더 좋았다. 여름휴가 잘 보내고 갑니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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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남자친구와 부산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남자친구와) 지난해 8월부터 만났다. 제가 꼬셨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할머니도 만나 뵀다”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서울과 부산, 장거리 연애 중이다”라며 종종 ‘럽스타그램’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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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준희는 엄마이자 레전드 여배우로 불리는 최진실의 끼를 이어받아 배우의 길을 걸을 뻔했으나 무산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월 최준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던 소속사 ‘와이블룸’ 측은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3개월 만인 지난달, “최근 최준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만큼 앞으로 꿈을 널리 펼쳐갈 최준희의 행보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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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계약 해지에 엄마의 끼를 이어가길 바랐던 팬들은 의문을 전했다.
최준희는 이에 대해 “배우의 꿈 무산이라기보다는 이것저것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제 또래에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한평생을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저는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오롯이 연기만으로 저의 20대를 바쳐 시간을 보내기엔 스스로 아무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태여서 ‘언제 작품 활동을 볼 수 있냐’라고 물어보는 게 부담이 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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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준희는 “성격상 억압적으로 뭔가 통제되어야 하는 삶도 적응이 잘 되지 않을 뿐더러 지금은 그냥 많은 분들과 SNS로 직접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이 오히려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가감 없는 솔직한 입장 발표에 대중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최준희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