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살벌한 분위기 보였던 톱모델 부부, 뜻밖의 근황 공개했다
이현이·홍성기 부부
결혼 10주년 맞아 데이트
1,000만 원 상당 명품 시계 선물
출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출처: instagram@lee.hyunyi |
톱모델 이현이가 뜻밖의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최근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유튜브 ‘홍빠빠 TV’에서는 ’10주년 결혼기념일과 내 만 40세 생일’이라는 제목으로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출처: Youtube@홍빠빠TV |
영상 속에서 이현이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그는 모델 포스를 감추지 못했다. 남편 홍성기 또한 훈훈하면서도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10년 전 결혼했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붓한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아이들에게 벗어난 것이 오랜만인지 이현이는 설렘을 숨기지 못하고 미소를 지었다. 여기에 더 들뜨도록 불을 지핀 이가 있으니 바로 남편 홍성기다.
홍성기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아내 이현이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나 가격은 결코 낮지 않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려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였기 때문이다.
출처: Youtube@홍빠빠TV |
선물을 열자마자 이현이는 “이거 진짜냐”며 입을 틀어막았다. 이에 홍성기는 “진짜다. 돈 좀 써봤다. 결혼할 때 이거 갖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냐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선물인지, 이현이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찐 사랑이다 진짜… 옛날에 말했던 거 다 기억하고 있는 거 실화?”, “그렇게 방송에서 맨날 티격태격대시는 두 분이지만 역시 결혼한 데에는 이유가 있네요”, “내가 아내였어도 감동받을 듯ㅠㅠ 10주년 축하드려요!”, “친구 같은 부부 항상 보기 좋아요.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SBS |
출처: instagram@lee.hyunyi |
앞서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살벌한 분위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데이트하기 위해 집을 나선 모습이었다.
그러나 행복해야 할 결혼기념일은 마냥 좋게 흘러가지 않았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흥분한 이현이와 달리 홍성기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났다. 감정은 격하게 흘러갔고 두 사람은 살벌한 분위기를 보인 바 있었다.
한편 이현이와 홍성기는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2명의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며 유쾌하면서도 친구 같은 환상 케미를 뽐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