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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사라진 뒤 교수됐다는 40대 여배우,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올해 41세 된 배우 이인혜

8월 결혼식 올려 웨딩 화보 공개

1살 연하 치과의사 예비 신랑

weddi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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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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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활동하다 돌연 만 26세에 교수로 발탁됐던 배우 이인혜가 예비 신랑과 8월 6일 결혼하는 것을 알리며 우아하고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살 연하 치과의사로 알려진 예비 신랑에 대해 이인혜는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젊은 나이에 배우와 교육자 두 개의 직업을 가진 만큼 남들보다 두 배로 바쁜 신부 이인혜는 자신에게 전적으로 맞춰주는 신랑 덕에 갈등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이란 무조건 함께 있고 불타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밤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만 봐도 좋은 것 혹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라고 결혼을 앞둔 기대감에 관해 이야기했다.

instagram@inhye_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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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학부 영화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이인혜는 2009년 만 26세의 나이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 겸임교수로 임명되어 2012년까지 재임했다.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13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학부 전임교수가 된 이인혜는 2015년 지금의 경성대학교로 옮겨와 7년째 재직 중이다.


그는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교수 생활을 시작해 예체능 계열 최연소 교수로 불려왔으나 2013년 그룹 ‘포맨’ 출신 가수 신용재가 24살의 나이로 특임교수가 되어 그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배우 출신 교수 중에서는 아직도 최연소인 이인혜는 교수 재임 중에도 연기 활동을 병행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instagram@inhye_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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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위 있는 한국경영학회에서 K-Management 관련 논문 부분에 시상을 시작했는데… 운 좋게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었네요”라며 “공부랑 연기를 병행했던 힘들고 괴로웠던 학창 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뀌는 순간. 제겐 두 가지 직업의 의미가 담긴 논문이라 더 뜻깊고 기쁘네요”이라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인혜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엄청난 학구파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중학교 시절 사극 촬영 후 쪽 찐 머리와 사극 복장을 한 채 학교에 가기도 했으며 과거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부터 욕심이 많아 ‘쟤는 연예인이라서 공부 못 할 것 같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 전엔 항상 밤을 새우고도 친구들에게는 ‘나 공부 하나도 못 했다’고 말했었다”라며 우등생다운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MBC ‘기분좋은 날’

MBC ‘기분좋은 날’

instagram@inhye_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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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1년생인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에 입단하였으며 이듬해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를 원안으로 해서 만든 ‘새로운 길’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MBC 어린이드라마 ‘천사들의 노래’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아역배우로 활동하였다.


41세인 현재도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강의실을 런웨이로 바꿨다”, “제일 예쁜 교수님일 듯”, “나이를 안 먹는다”, “신인 시절 그대로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인혜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재학 중 수시 전형으로 고려대 정경학부에 특차 합격했으며 당시 수능 점수는 400점 만점에 370점대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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