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얻어먹은 건 컨셉?” 개그맨 김영철 재산 수준 공개됐는데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와 점심
김영철 “상우가 계산했다”
청담동 고급 아파트 거주
할리우드 출연료 주목
매일경제 / MBC ‘나 혼자 산다’ |
Instagram@luxekim |
개그맨 김영철이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만나 점심을 얻어먹었다고 밝히면서 그의 재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김영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속 저분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다음 장에 공개!”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6~7년 전 만났지! 그때 내가 오지랖 넓게 두 사람 점심을 계산한 게. ‘아는 형님’ 나와서 에피소드로 연결되면서”라고 적었다.
Instagram@luxekim |
또 “오늘 내가 계산해야 했는데 상우가 했네. 상우가 나한테 샴페인, 와인 사줄 것도 있는데 나 기억력 좋네”라고 했다.
사진 속 주인공이 권상우-손태영 부부였다. 그는 이들 부부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었다. 김영철은 이날 점심을 얻어먹었다고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철 재산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그는 올해 초 할리우드 진출을 언급하면서 출연료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SBS ‘집사부일체’ |
지난 1월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제작진이 “해외에 나간 적이 없이 19년째 꾸준히 영어를 한 사람이다. 그리고 연예인 최초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고, 영어 실력 하나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신 분”이라며 김영철을 소개했다.
이날 김영철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현지 신문에도 기사가 났었다. ‘서울헌터스’라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할리우드 출연료를 생각보다 높다. 한국에서의 출연료보다 ‘0’이 하나 더 붙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지난해 말 명품샵 앞에서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그는 SNS에 “늦가을 산책. 도산공원. 혼자라도 괜찮아. 그래서 돌에 앉아 잠깐 쉬어도 에르메스 앞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영철은 청담동 주민으로 한 방송에서 “나 청담동 산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청담동에 있는 한 고급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ouTube@김영철의 투머치TV [TooMuch TV] |
JTBC ‘한끼줍쇼’ |
과거 방송에서 이경규가 김영철에게 “너 지금 아파트에 살아? 어디 살고 있어”라고 묻자 그는 “아파트에 살고 있고, 청담동이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이경규는 “야~이 자식이”라고 말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영철은 해당 집에 대해 “고향이 울산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강남에 꼭 집을 사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꿈을 이뤘다. 대출금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2017년 당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약 8억 5,000만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