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과 한영이 결혼한 지 4달 만에 신혼집 놔두고 생이별하게 된 이유
박군 한영 부부
결혼한 지 4달 만에
한영 홀로 호텔살이 근황 화제
출처: instagram@han_young123, MBC ‘라디오스타’ |
출처: instagram@han_young123 |
한영이 자신의 SNS로 박군과 생이별하게 된 근황을 알려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영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도치 않게 오월이와 호캉스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영은 반려견 오원이와 함께 호텔에 있는 모습으로 남편 박군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호텔 격리 생활을 한 것으로 보였다.
지난 9일 트로트 가수 박군은 지난 9일 스케줄에 앞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박군은 홀로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instagram@parkkoon1547 |
한편 그룹 LPG 출신 한영은 8살 연하의 가수 박군과 지난 4월에 결혼 소식을 전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결혼한 지 4개월 차가 되어가는 박군-한영 부부는 신혼집을 두고 생이별하게 되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또한 박군은 최근인 지난 3일에도 스케줄 소화를 위해 타국으로 가 아내 한영과 긴 기간 동안 떨어진 바 있다.
박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생의 법칙’ 시즌2. 미국 시카코 가서 생태계 잘 파악하고 오겠습니다. 3일~8일”이라면서 김병만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군이 촬영에 임한 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2’는 김병만과 배정남, 박군으로 이뤄진 ESG 특공대가 국내를 벗어나 세계의 생태계 교란종을 만나는 대장정을 담아냈다.
출처: instagram@parkkoon1547 |
한편 박군은 특전사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14년 8개월간의 군 생활을 정리하고 특전사 전역한 바 있다.
올가미같이 온몸에 끈을 묶고 수중 탈출하는 훈련부터 400km를 걷는 천리행군까지 고된 훈련을 수행해왔다.
이처럼 힘든 훈련을 이겨낸 특전사 출신답게 박군은 이른바 상남자 면모를 방송 중간에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자 “연상”이라고 답하자 16살 연상이어도 만나겠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며 남다른 답변을 내놓아 마치 아내 ‘한영’을 두고 언급한 것과 같이 연상하게 한다.
또한 “집착이나 간섭은 안 하지만, 남사친과 1대 1로 만나는 건 용납 못 한다”라며 “여자친구가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반대하는 편”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출처: KBS2 ‘개는 훌륭하다’ |
출처: instagram@parkkoon1547 |
그러나 박군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남자와는 비교되는 반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4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스페셜 견습생으로 자리를 함께했던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예측할 수 없는 공격성으로 입질하는 카네코르소를 보자 겁에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군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 당시 앞발로 펜스를 열어 튀어나오려는 고민견을 보자마자 “사실 나는 사람은 안 무서워하는데 강아지는 아주 무서워 한다”고 고백하며 “나는 오늘 고민견이 몰티즈인 줄 알았다. 집에 가야 할 것 같다”며 결국 방호복까지 착용한 채로 시종일관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아내 한영과 함께 반려견 ‘오월이’와 근황을 알려오는 등 ‘오월이 아빠’다운 면모를 보여온 바 있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 바 있다.
박군은 2019년 트로트 곡 ‘한잔해’로 데뷔해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특전사 출신 가수로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