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현직 승무원과 결혼한 배우가 과거 사진 공개하며 한 말
정태우, 승무원 아내 간 신혼여행 사진 공개
아내는 몇십년 차 현직 승무원으로 알려져
최근 혼자 몰디브로 떠나 추억하기도
출처: instagram@_jungtaewoo |
배우 정태우가 현직 승무원 아내와 떠났던 달달한 신혼여행 사진을 꺼내며 추억을 공유해 화제가 되었다.
9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8일은 어버이날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 “몰디브로 신혼여행 또 가고 싶네요 당신과 함께.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instagram@_jungtaewoo |
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2009년에 결혼한 승무원 장인희 씨와 몰디브의 해변가를 거닐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올해 4~5월 정태우는 스쿠버다이빙 관련 일로 아내 없이 혼자 몰디브를 방문해 현지에서 아내를 떠올리기도 했다. “곧 가라앉는 섬이라기에 그 전에 같이 가보려고 우리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왔었는데, 여보 여기 아직 그대로인데?”라며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5월 8일이 결혼기념일이라 일행들보다 일찍 귀국했지만 아내가 비행으로 미국으로 떠나버린 웃기고 슬픈 사연도 전했다.
출처: instagram@in_bee_ |
한편 정태우와 장인희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장인희는 정태우보다 1살 연하이며 연애 2년 차인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연애 당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2019년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장인희는 결혼한 이후에도 승무원을 그만두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instagram@in_bee_ |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공개한 것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정태우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문무를 겸비한 이숙번을 맡아 사극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대사를 처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