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이길래?’ 송중기 눈에서 꿀 떨어지게 만든 여배우 누구냐면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승리호’에서 맺어진 인연 유지
송중기, 김태리 브이로그도 시청
다수 배우들이 극찬한 김태리 인성
뉴스엔, 넷플릭스 |
instagram@hi_songjoongki |
배우 송중기의 근황 사진이 누리꾼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송중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거기가 여긴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승리호 만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보고 있는 송중기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송중기는 영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중기가 보고 있는 영상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태리였다.
넷플릭스 |
송중기가 글에 올린 ‘거기가 여긴가’도 배우 김태리의 브이로그 콘텐츠 제목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뭐야뭐야~ 둘이 무슨 사이야?’, ‘잘 어울림’, ‘이 글을 보는 나는 왜 웃고 있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2월로 올라간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승리호‘에서 두 사람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는 물론 실제 사석에서도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와 김태리는 현재까지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
대만 싱다오르바오 |
송중기의 김태리 사랑은 이뿐만 아니다. 2021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승리호’ 오픈 토크에 참석한 송중기는 자리에 없는 김태리를 언급하며 “태리가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태리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배우 말고 사람으로서도 좋았다. 그렇게 작은 체구의 친구가 그릇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태리를 극찬했다.
더불어 “사람인지라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근데 그 부분에서 김태리가 차지했던 부분이 크다.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한 배우 진선규도 송중기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좋은 배우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지론이 있다. 김태리는 이렇게 좋을 수 있나 싶을 만큼 지내면 지낼수록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Youtube@매니지먼트mmm |
한편 송중기는 올해 방영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영화 ‘보고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태리 또한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하며 쉬면서 팬들을 위해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리의 브이로그 콘텐츠 ‘여기가 어딘가’는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mm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