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2kg 감량했다는 ‘스파이더맨’ 절친 배우의 반전 모습
<스피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깜짝 반전 선사한 ‘네드 리즈’ 역의
배우 제이콥 배덜런
체중 감량의 이유는?
마블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캐릭터 중 하나죠. 바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이더맨’인데요. 최근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개봉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논할 때 최고의 감초 역할을 한 ‘네드 리즈’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네드 리즈’ 역을 맡은 제이콥 배덜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절친
<스파이더맨 : 홈커밍> |
제이콥 배덜런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캐스팅되며 마블 유니버스에 합류했습니다. 제이콥 배덜런은 이 때 겨우 데뷔 1년 차의 신인 중 신인이었죠. 제이콥 배덜런은 이제 막 히어로가 된 ‘피터 파커’의 친구 ‘네드 리즈’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피터 파커’의 주변 친구 중 처음으로 그의 정체를 알게 되는 인물로, 때로는 든든한 사이드킥으로,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활약했던 캐릭터였죠.
단순한 감초, ‘스파이더맨’의 친구로 남을 것 같았던 ‘네드 리즈’는 이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상상도 못한 행보를 보여 마블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블 세계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는 되어야 가능했던 차원문을 우연치 않게 열어버린 것이죠.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네드 리즈’는 사실상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역사적인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그의 비중이 더욱 커질 거라는 추측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죠.
최종 흑막? 차기작?
체중 감량의 이유는?
제이콥 배덜런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체중이 많이 감량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52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그가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빌런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몸을 만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제이콥 배덜런이 어마어마한 체중을 감량한 것은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제이콥 배덜런은 2019년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는 등, 건강의 적신호를 느꼈고, 채식 위주의 식사와 매일 90분의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지금의 몸을 만든 것입니다. 이에 팬들은 제이콥 배덜런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