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살 연하’ 애인 사이에서 딸 생겼다는 54살 할리우드 배우
54살 나이에 늦둥이 딸 얻은 제이슨 스타뎀
약혼자인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12년 째 만나는 중
액션에 살고 액션에 죽는, 54살의 나이에 아직까지도 젊은 배우 못지않은 명품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제이슨 스타뎀이 기쁜 소식을 알렸다.
12년째 교제 중인 약혼자 로지 헌팅턴 휘틀리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를 얻은 것이다.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연기에 입문한 제이슨 스타뎀은 다이빙 선수 시절의 운동감각을 살려 액션에 특화된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가이 리치 감독의 페르소나로, 두 사람의 데뷔작인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를 시작으로 데뷔 직후 스타덤에 올랐다.
Splash news |
2002년 영화 <트랜스포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배우의 반열에 오른 제이슨 스타뎀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답게 수많은 염문설을 뿌릴 수도 있었지만, 진중한 연애만 고수한 것으로도 유명해졌다.
실제로 제이슨 스타뎀은 데뷔 전부터 사귄 켈리 브룩과는 8년이나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후 사귄 여자친구들과도 최소 2년이 넘는 관계를 이어갔다.
현재 약혼자인 20살 연하의 모델 겸 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는 2010년부터 교제해 2016년 약혼, 2017년에는 아들 잭을 얻으며 사실혼 관계로 발전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이자 영화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과 <매드 맥스>에 출연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이다.
지난 2일, 두 사람은 딸 이사벨라의 탄생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 닮은 딸이라 더 예쁘겠다’, ‘제이슨 스타뎀은 54살에 얻은 늦둥이라 더 예뻐 보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