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러워하는 ‘꿈의 시댁’에 시집간 여배우의 최근 모습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윤태준과 이혼
과거 재벌가 자제와 이혼한 스타들
신세계 그룹 정용진과 배우 고현정
동아그룹 최원석 전 회장과 배인순
출처: 오작교 형제들 |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해 한동안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로 불려왔는데요. 이에 신혼 초기 그녀는 각종 방송에서 호화스러운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의 행보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6일 최정윤은 결혼 10년 만에 윤태준과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시 그녀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이같은 사실을 전했죠. 하지만 이에 최정윤은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라며 해당 사실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최정윤이 과거 출연했던 JTBC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 방송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딸 지우 양을 홀로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
한편 ‘가장 보통의 가족’ 방송에서 최정윤은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는데요. 이후 그녀의 이혼 절차와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오래전부터 이혼 준비를 해온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로 데뷔한 고현정은 이후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요. 그녀는 출중한 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나갔고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납니다.
출처: 모래시계 |
하지만 배우로서 정점을 찍었던 시기 그녀는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고 이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당시 그녀의 결혼과 은퇴 소식은 연예계 뉴스의 시작과 끝이었다 해도 과언이 엄청난 이슈였다고 합니다.
또 당시 고현정의 결혼을 두고 세간에선 그녀가 단지 정용진의 재력만 보고 결혼을 선택한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 두 사람은 슬하의 두 아이를 낳으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고현정은 돌연 파경 소식을 알리는데요. 이에 당시 연예계는 또 한 번 발칵 뒤집혔고, 이에 고현정의 시댁이었던 ‘신세계’ 그룹 내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며느리를 따돌렸다는 소문도 파다했습니다.
하지만 고현정은 이후 한 예능 방송에서 해당 소문에 대해 어느 정도 일축한 바 있는데요. 덧붙여 그녀는 전 남편에 대해서도 “연예계 정상에서 은퇴를 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이 좋아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장은영은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27살이라는 엄청난 나이 차이로도 유명한 커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2010년 이들은 이혼 소식을 발표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이혼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출처: 천지일보 |
그는 과거 이미 배우 김혜정과 가수 배인순과도 이혼을 경험한 바 있는데요. 특히 한때 펄시스터즈로 활동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배인순은 재벌가와의 결혼에 크게 기뻐했지만, 혹독한 시집살이에 시달린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에 한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의 22년간의 결혼 생활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는데요. 그녀는 시간이 흐르면 시댁에서 자신을 며느리로 인정해 주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고, 더구나 남편이었던 최원석은 수차례 외도를 저질렀다고 전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