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한테까지…” 르세라핌 멤버의 연이은 논란으로 결국 이렇게 됐다

멤버 김가람 또 논란되자

르세라핌 일정 전면 중단

당분간 5인 체재로 활동한다고 밝혀

출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

출처: 뉴스1

멤버 김가람의 학폭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그룹 르세라핌이 예정되어 있던 일정들을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쏘스뮤직은 20일 오전 “르세라핌은 당일에 예정되어 있던 KBS2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며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라며 강조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정이 취소된 이유는 김가람의 학폭 논란에 대해 피해자라 주장했던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자 이와 같은 조처를 내린 것으로 보였다.

지난 19일 A씨는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2차 가해로 인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어 결국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하게 되었고 이후 학교 자퇴의사를 밝혔다”라고 A씨의 피해 사실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하이브 측에서 진정한 사과 없이 해당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로 치부하고 도리어 김가람이 피해자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한다면 학폭위 결과 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겠다”며 입장을 전했다.

출처: facebook@official.lesserafim

이러한 대륜의 입장에 르세라핌 측은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라고 같은 날 입장문을 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이건 심각한 일인데”, “학폭 가해자가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든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논란으로 피해 보는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냐” 등 김가람과 그의 소속사에 대해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은 이번 학폭 논란에 이어서 또 다른 논란으로 맹비난받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

바로 김가람이 사쿠라에게 방송 도중 외모 칭찬을 하다가 뜬금없이 웃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방송에서 ‘웃음기 없는 칭찬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김가람은 사쿠라에게 “눈도 너무 크고 코도 너무 오똑하고…”라고 말하다가 사쿠라의 얼굴을 위아래로 훑은 후 폭소했다.

이에 사쿠라는 황당하다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 또한 김가람의 태도가 무례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뉴스1

김가람의 각종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르세라핌 측은 20일에 결국 김가람을 제외한 5인조로 활동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가람과 논의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그가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가람을 제외해 당분간 5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 르세라핌의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