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시해 배우 남편과 결혼했다는 CEO 아내의 충격적인 연매출 수준
배우 김재원, 아내 비하인드 공개
CEO 아내 연 매출 15억
웹툰 회사 부대표 된 김재원 근황
MBC ‘로망스’ / KBS ‘위대한 유산’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
배우 김재원이 최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아내에게 어떻게 대시했냐”는 질문을 받자 김재원은 “반대였다. 아내가 대시했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지난 2013년 동갑내기인 CEO 박서연과 결혼했다. 결혼식 당일 김재원은 “날 받아줘서 정말 고맙다. 그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누가 봐도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같이 꾸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TN star |
김재원과 아내 박서연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해 열애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박서연은 광고 대행사 ‘커뮤니케이션윌’ 박영응 대표의 딸로 알려졌다. ‘커뮤니케이션윌’은 지난 2000년 7월에 창립된 광고 대행사로 설립 동시 하이마트의 광고를 도맡아 중견 대행사로 급성장한 곳이다.
박서연은 모델 에이전시 ‘스타메카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맡은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전 H 전자마트 광고를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라고 한다. 박서연이 공동대표를 맡은 ‘스타메카엔터테인먼트’는 연 15억 매출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MBC ‘로망스’ |
한편 김재원은 2000년대 초반 드라마인 ‘로망스’에 출연해 특유의 환한 미소와 미소년 이미지로 ‘살인미소‘라는 단어까지 탄생시키며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다.
젊은 나이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출연한 드라마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와 입대로 한동안 인기 하락세를 겪었다.
2013년에 결혼 발표 후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김재원의 아내 박서연이 아들을 출산하면서 김재원은 아빠가 됐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
이후 김재원은 2020년에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8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재원을 똑 닮은 새하얀 무결점 피부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미소 천사’라는 김재원의 별명을 연상하게 했다.
김재원은 아들 이준 군에 대해 “항상 잘 웃고 굉장히 맑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김재원은 최근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원은 웹툰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작 유통 CP(콘텐츠 프로바이저) 사다. 초기에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 씨랑 협업도 했었다. 웹툰 개념을 거의 처음 도입한 곳”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2014년 개설해 8년째 부대표를 역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웹툰 회사를 차린 계기에 대해 “어릴 때 만화방에서 알바했다. 만화를 좋아했다”고 대답했다.
또 김재원은 일하는 대신 만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사장님께 부탁했다며, 그때 모든 만화책을 다 봤다는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