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 출연 배우들의 이전 작품
드디어 개봉한 <이터널스>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부터
리차드 매든, 마동석, 젬마 찬 등
<이터널스>의 히어로들
제작이 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마침내 막을 올렸습니다. <이터널스>는 특히 우리나라 배우인 마동석이 출연해 국내 마블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작품이죠. 오늘은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히어로들의 이전 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나’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의 간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드디어 마블 히어로에 합류합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는 전쟁의 여신으로, 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무기를 만들어 싸우는 능력이 있는 히어로입니다. 특히 마동석과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며 예정화까지 소개받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5월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에서 소방대원 ‘한나 페이버’ 역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외에도 작년에는 디즈니 영화 <오직 하나뿐인 아이반>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었죠.
‘이타리스’
리차드 매든
무려 11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이미 영국 연극계에서는 잔뼈 굵은 배우로 인정받았던 리차드 매든은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 중 한 명인 ‘이타리스’를 맡았습니다. 리차드 매든이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부터였는데요. 리차드 매든은 작중 ‘롭 스타크’ 역을 맡으며 팬덤 몰이를 했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드라마 <보디가드>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세르시’
젬마 찬
특정 물건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물질 조작 능력이 있는 히어로 ‘세르시’ 역을 맡은 젬마 찬은 이번이 두 번째 마블 출연입니다. 젬마 찬은 2019년 영화 <캡틴 마블>에서 ‘미네르바’ 역을 맡았었죠. 젬마 찬은 2010년 드라마 <셜록>에 조연으로 등장하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도 인지도를 올렸는데요. 이후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도 출연하면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잭’
셀마 헤이엑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스타, 셀마 헤이엑은 <이터널스>에서 히어로들의 리더, ‘에이잭’ 역을 맡았습니다. 셀마 헤이엑은 1995년 영화 <데스페라도>를 시작으로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통해 할리우드에 소개된 이후 2003년 영화 <프리다>로 멕시코의 국민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이후에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올해에는 <이터널스> 외에도 <하우스 오브 구찌>에도 출연한다고 합니다.
‘길가메시’
마동석
코리안 헐크,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어마어마한 파워를 자랑하는 ‘길가메시’로 분했습니다. 마동석의 시그니쳐이기도 한 ‘싸대기 펀치’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마동석은 지난 2019년에만 영화 <악인전>, <시동>,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백두산>에 출연해 전부 흥행에 성공시켜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죠. 내년에는 영화 <범죄도시 2>와 <압구정 리포트> 등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킨고’
쿠마일 난지아니
파키스탄계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큰 배우가 아니죠. 쿠마일 난지아니는 <이터널스>에서 검을 쓰는 히어로, ‘킨고’로 분한다고 합니다. 쿠마일 난지아니 영화 <레고 닌자고 무비>와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닥터 두리틀> 등에서는 성우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에는 영화 <구스범스>에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8년 영화 <빅 식>에서 주연을 맡을 뿐 아니라 각본과 기획에도 참여해 제작자로써 활약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