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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직접 인정했다” 유재석보다 인기 많다는 가수, 누구냐면요

‘라디오계 유재석’ 소란의 고영배

권정열, 이석훈과 함께 안경 미남으로 불려

인디밴드 소란에서 보컬을 담당

instagram@kayclef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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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가 ‘라디오계 유재석‘으로 불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소란 고영배가 딸과 함께 출연했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고영배의 딸은 최연소 DNA 싱어로 등장했다.


고영배 딸은 무대에 올라 “우리 아빠는 라디오 스타다”라고 소개했다.


아빠가 라디오 스타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빠가 TV보다 라디오에 더 많이 나와서다”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했다.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밴드를 하고 있다는 힌트에 출연자들이 고영배의 정체를 예측한 가운데 딸은 “아빠가 유재석 아저씨랑 TV에 같이 나온 걸 봤다”고 힌트를 줬다.


아빠가 라디오에서 유재석보다 인기가 많은 것 같냐는 질문을 받자 딸은 “유재석 아저씨보다 인기 많은 것 같다“라고 아빠를 자랑했다.


이후 정체를 공개한 고영배는 “어쩌다 노래 부르러 게스트로 몇 번 나갔다가 최강희 씨가 하는 ‘야간비행’이라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배는 “그때부터 많아지게 돼서 SBS에서는 최화정 누나의 ‘파워타임’도 오래 했다”며 “그러다 보니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고영배의 딸은 맑은 음색으로 고영배의 기타 연주와 함께 ‘마법의 성’을 불렀다. 고영배는 “눈물이 날 만큼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youtube@일일칠 – 117

youtube@일일칠 – 117

MC 이수근이 고영배를 “라디오계의 유재석, 홍대의 이병헌”이라 소개하자 이현이가 “홍대의 이병헌은 이야기를 해주셔야겠다”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고영배는 “제가 말한 게 아니고 공연 초기에 몇몇 분이 닮았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요즘은 심심치 않게 이동욱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고영배는 십센치 권정열과 SG워너비 이석훈과 함께 안경 미남으로 불리고 있다.


세 사람은 지난 7월 7일 유튜브 ‘일일칠 – 117’에서 가요계 대표 안경좌 3인방으로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고영배는 ‘안경좌 3인방으로 묶인 계기’에 관한 질문에 “사람들이 ‘안경좌’라고 하는데 솔직히 두 사람이 먼저 화제가 되고 나는 엉겁결에 끼인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kaycl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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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는 인디밴드 소란의 보컬로 작곡가를 꿈꾸면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뒤에 본인이 만든 데모를 들려주면서 멤버들을 섭외했다.


이미 뷰티풀 데이즈 등에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서면호와 드러머들의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편유일, 이승환 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전훈을 섭외해 2009년 가을에 팀이 결성됐다.


이후 2010년 EP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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