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찍다 만난 배우와 이혼 9년 만에 재혼한 여배우, 어떻게 사나 봤더니…
‘장신영’둘째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
잠시 육아 탈출한 듯한 일상 공개
앉아도 나오지 않는 날씬한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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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 춘향 선발 대회에서 ‘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녀는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촬영하던 중 전남편 위승철을 만났는데 당시 위승철은 28살로 배용준 소속 기획사의 마케팅 이사로 일하고 있었다.
짧은 연애 끝 23살 이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1년 후인 2007년에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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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을 그녀는 결혼 3년 만인 2009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전 남편이 장신영과 상의하지 않고 연예 기획사, 매니지먼트와 대행 계약을 하며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 차용증을 작성하는 등의 행각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 과정 중에서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고 서로에 대한 신뢰조차 잃게 되며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
JTBC ‘가시꽃’ |
장신영은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고 온 후 싱글맘으로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며 201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특별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입증하고 배우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던 2013년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난 상대 배우 강경준 호감을 가지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극 중에선 원수 지간이었지만 현실에선 연인으로 발전하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로 대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26일 결혼하며 ‘장강부부’로 새 출발을 했다.
Instagram@changshinyoung1984 |
그들은 부부의 모습을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보여주었다. 특히 결혼식의 일부도 공개했는데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서로에게 힘든 결정… 누구 하나 소원해 지지 않은 셋이 되겠다. 축복해 주는 여러분 앞에 약속하겠다.”라는 혼인 서약서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셋이 되기로 한 부부는 19년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라고 밝히며 넷이 된 소식을 전했다.
그 후로도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나 폭풍성장하는 둘째 아들의 모습 등을 공유하며 부부를 응원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Instagram@changshinyoung1984 |
장신영은 10일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장신영은 맥주를 앞에 두고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그녀는 육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일탈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낮부터 맥주를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장신영은 단정한 단발머리에 니트와 짧은 반바지 패션으로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뛰어난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 의자에 앉아 있음에도 뱃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