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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무 몰입했던 여배우가 현실에서 한 황당한(?) 행동은 이렇다

출처: tvN

우주소녀 보나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함께 펜싱 선수를 연기했던 김태리의 연기 열정에 대해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TV는 첫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보나, 명세빈, 허경환, 윤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보나는 김태리의 남다른 펜싱, 연기 열정에 대해서 말하며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고 일화를 전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출처: MBC ‘라디오스타’


보나는 어느 날 김태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는데 기다려도 안 오고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도착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극 중에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훈련하는 장면이 있는데 극 중 장면처럼 차로 30분 넘게 소요되는 거리를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려왔다는 것이다.



이에 보나는 “긍정적인 의미로 충격적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도 배역에 몰입한 김태리의 남다른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출처: instagram@kimtaeri_official

출처: instagram@kimtaeri_official


또한 보나와 김태리 둘 다 승부욕이 강해 촬영 전 실제로 진행했던 펜싱 대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었다. 극 중에서 펜싱 라이벌로 떠올랐던 김태리는 보나보다 4개월 전부터 펜싱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보나는 “배우와 아이돌의 차이가 느껴졌다. 배우는 기초를 탄탄히 쌓아서 올리는 느낌이고, 아이돌은 최단 시간에 최대 효율을 내는 것이 익숙하다”라며 “김태리가 실력은 좋아도 게임만 하면 내가 이겼다”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kimtaeri_official

출처: instagram@kimtaeri_official


한편 김태리는 2016년 15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리틀 포레스트’, ‘1987’,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승리호’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았다.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IMF 이후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펜싱 국가대표로 성장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나희도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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