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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김연아♥고우림 첫만남 공개됐다

10월 결혼 발표한 김연아♥고우림

3년 전 김연아 주최 아이스쇼에서 만나

‘포르테 디 콰트로’ 대신 섭외한 인연

youtube@Ever green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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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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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결혼 발표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5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열애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10월 결혼할 것을 전하자 고우림 측은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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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무려 3년이란 시간 동안 비밀 연애를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두 사람이 만난 계기에 대해 집중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김연아가 2018년 주최한 ‘SK텔레콤 올댓 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추측했다.


누리꾼 A씨는 “김연아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고훈정의 팬이다. ‘올댓 스케이트’의 축하공연에 ‘포르테 디 콰트로’를 섭외 요청했으나 당시 ‘포르테 디 콰트로’의 바쁜 스케줄 상 연속적인 출연이 불가능해 ‘포레스텔라’와 함께 섭외요청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 수사대의 집요한 추리에 결국 고우림의 소속사는 “고우림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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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 B씨가 “김연아가 누구랑 결홀지 안다. 연예인이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것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성지 글로 조명되고 있다.


이후 많은 누리꾼의 추측에도 침묵한 B씨는 4개월이 흐른 지난 6월 또 다른 누리꾼이 “ㅍㄹㅅㅌㄹ 맞나”라고 묻자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예언 아닌 예언이 된 글은 많은 이들이 다시 찾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 신랑 고우림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누리꾼들에 의해 파헤쳐졌다.


youtube@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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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고우림의 아버지가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고경수 목사로 알려지면서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아버지 고경수 목사의 선행과 그의 반듯한 이미지가 대중들을 만족시켰다.


고경수 목사는 “예비 며느리(김연아)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해왔고 아들도 내가 하는 이주민 사역을 도왔다”라며 두 사람의 올곧은 성품을 칭찬하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우림의 병역 여부 역시 대중의 관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연아보다 5세 연하인 1995년생인 고우림은 올해 27세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에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필인 고우림은 결혼 이후 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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