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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쓰리잡 뛰던 이 아이는 자라서 ‘출연료 100억’ 배우가 됩니다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 퀸’

배우 겸 제작자로 거듭난 마고 로비

‘마고 로비’는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아 매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역으로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농부 가정에서 태어난 마고 로비는 16살 때 돈을 벌기 위해 한 번에 세 가지의 일을 했다고 한다.

 

이랬던 그녀가 출연료 117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을 함께 따라가보자.

마고 로비는 전통 명문 사립 고교인 ‘서머셋 칼리지’에서 연극 수업을 들었으며 2007년에 졸업했다.

 

그녀는 2008년에 본격적으로 영화 <I.C.U>, <비절란테> 등에 출연하며 데뷔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마고 로비는 2012년 미국 방송국 ABC의 TV드라마 시리즈 <팬암(Pan Am)>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어 2013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어바웃 타임>에 출연했다.

이런 그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출연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다.

 

이후 2015년 영화 <포커스>, 2016년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완벽 소화하며 국내 팬들에게 유명해졌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쏟아지는 평단의 혹평을 받았음에도 라이징 스타 ‘마고 로비’를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려줬다.

마고 로비는 배우 겸 제작자이기도 하다.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대의 스캔들로 남은 ‘토냐 하딩’의 이야기가 담긴 <아이, 토냐>는 마고 로비가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이 영화로 마고 로비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에 마고 로비의 출연료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2019년에는 출연료가 106억 원까지 치솟으며 이 부문에서 1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매년에 2~3개씩 작품에 출연 및 제작을 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영화 <바빌론>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고 로비는 2016년 결혼했다.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촬영할 당시 조감독이었던 ‘톰 애커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6년에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날 결혼식장 한쪽에 임시 타투샵을 설치해 원하는 하객들에게 문신을 해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남편과 함께 유아용품 쇼핑에 나선 모습이 포착되면서 마고 로비의 임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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