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 차 베테랑 가수가 무대에서 넘어지자 보인 행동
8일 열린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발목 부상 입은 앤 마리
instagram@annemarie |
한국에도 수많은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국민 가수 앤 마리가 시상식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019년 내한했을 당시 우천으로 공연이 취소되자 사비를 털어 무료로 간이 공연을 준비했을 정도로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던 앤 마리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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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영국 최대,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에드 시런, 아델 등 영국이 자랑하는 가수뿐만 아니라 K-POP의 대표주자 방탄소년단도 참가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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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2002’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앤 마리 또한 브릿 어워즈를 빛낸 가수 중 한 명이었다.
앤 마리는 2022년 브릿 어워즈에서 작년 7월에 발매한 자신의 노래 ‘Kiss My’ 무대를 선보였다.
Brit Awards |
빨간 미니 원피스를 입은 앤 마리는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계단에 내려오며 등장했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오는 과정에서 앤 마리는 발목이 꺾이며 넘어지고 말았다.
팬들의 놀람과 동시에 앤 마리 또한 순간 당황했지만, 곧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노래를 이어가다 다시 일어나 무대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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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준 앤 마리는 브릿 어워즈가 끝난 직후 자신의 SNS에 사고 당시의 사진과 함께 ‘내 왼쪽 발목에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기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크게 넘어진 것 같은데 부상이 걱정된다’, ‘저런 사고에도 가창력이 흔들리지 않는 게 놀랍다’라는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