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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머니그라운드

데뷔 2년 차에 ‘연봉 6억’ 찍었다는 래퍼들, 정체 알고 보니…

3인조 힙합 그룹 ‘호미들’


‘수퍼비의 랩 학원’ 준우승 후 승승장구


연봉 6억 원에 슈퍼카 3대 마련해…


“빈곤 기만이다”라며 비난받기도


지난 2019년 래퍼 수퍼비가 랩 레슨을 한다고 ‘영앤리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를 한 바 있다.


우승자는 ‘영앤리치 스몰즈‘의 크루에 입단과 동시에 6개월 동안 수퍼비의 지원을 받는 것이 혜택이었다.


그렇게 ‘수퍼비의 랩 학원’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영앤리치 스몰즈’에 입단하게 된 3인조 힙합 그룹 ‘호미들‘이 최근 수익과 함께 신차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커리어로 이렇게 많은 수익을 얻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2019년 11월에 데뷔한 ‘호미들’은 채강민(Louie), 안상진(Chin), 조강희(CK)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 그룹이다.


이들은 모두 2000년생 동갑내기로, 고등학생 때부터 힙합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 시절 힘들었던 생활을 가사에 그대로 담은 1집 타이틀곡 ‘사이렌‘이 히트를 치면서 대한민국 힙합의 독보적인 게토(Ghetto) 아티스트로 평가를 받고 있다.


중고등학생 및 20대 초반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미들’은 최근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튜버 ‘논리왕 전기‘에 출연한 호미들은 올해 1인당 6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새로 산 2억 원을 훌쩍 넘는 슈퍼카 3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들이 뽑은 차들 중 빨간색 차는 CK의 차로 ‘페라리 488 GTB’, 파란색 차는 Louie의 차로 ‘맥라렌 720S’, 노란색 차는 Chin의 차로 19년도에 페이스리프트 된 ‘아우디 R8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호미들은 “어린 나이에 성공해서 비싼 자동차 타고 이런 게 단지 허세가 아니라 오랜 꿈이었다”라고 슈퍼카를 뽑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멤버 Chin의 말에 따르면 2억 7500만 원 정도에 달하는 이 슈퍼카들은 유지비만 400만 원, 보험금은 어림잡아 2,000만 원이 든다.


이 많은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 묻자 호미들은 “우리도 이걸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서 뽑은 게 아니라 보여주고 싶은 게 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호미들은 14일에 첫 정규 앨범이 나왔음을 알렸다. 가사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 현재 성공한 삶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또한 곧 나올 새로운 서바이벌 방송 ‘드랍더비트’에 출연할 것을 밝혔다.


Chin은 “스케일도 엄청 커졌고 우승 상금도 비트 코인을 준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고향이 서울 영등포이며 용인시 수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일부 힙합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호미들이 밀고 있는 ‘게토 힙합’은 미국 이민자들, 특히 빈민 거주 지역의 위험하고 빈곤한 생활을 담아낸 힙합인데, 출신 지역은 치안이 좋고 어느 정도 잘 사는 축에 속해 가식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래퍼 인디고에이드는 “래퍼가 왜 가사에서 가난한 척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팬들은 “호미들의 ‘게토’는 단지 컨셉일 뿐이다”라며 반박한 바 있다.


2021.12.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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