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얼굴천재로 유명했다던 가수가 전여친 언급하며 한 말
차은우 전여친에게 차이고 울면서 매달려
다시 만나자는 말에 재회 성공해
지난 16일 정규 3집으로 컴백
출처 : 스타투데이, 출처 : Instagram@eunwo.o_c |
출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
‘만찢남’으로 불리는 차은우가 전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울면서 매달린 적 있다며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아스트로 차은우, 산하, 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미션 ‘있다 없다’ 게임에서 ‘살면서 연인에게 차인 후 구질구질하게 매달려본 적 있다’는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지석진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있다’를 선택했다. 아이돌 비주얼 원 탑으로 뽑히는 차은우가 ‘있다’라고 대답하자 모두가 놀랐다.
출처: SBS ‘런닝맨’ |
차은우는 “학창 시절에 보고 싶어서 찾아간 적 있다. 찾아가서 울며 다시 보자고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랬더니 뭐래?”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다시 봤죠”라며 웃었다.
멤버들은 “그게 되는구나”, “우리는 연인이 한 번 떠나면 뒤도 안 돌아본다”라며 울분을 터트려 폭소케 했다.
‘있다’를 선택한 다른 런닝맨 멤버들도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던 연애에 관해 이야기를 풀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을 끝까지 기다렸다고 했으며, 김종국도 여자 앞에서 운 적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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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은우는 과거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 연애 한 번 하고 못 해봤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어린 시절 공부만 했으며 “아버지가 대학 갈 때까지 절대 연애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셔서 이를 따랐다고 한다.
또한 “고백을 잘하지 못하는 짝사랑 스타일”이라고 말했지만 고백했던 것 보다 고백받았던 적이 더 많냐는 질문에는 부정하지 않았다.
출처: 판타지오 |
최근 차은우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는 16일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는 작년 4월에 발매한 ‘올 유어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군 복무 중인 멤버 MJ를 제외하고 5인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은 아스트로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연인을 부르는 애칭을 ‘캔디 슈가 팝’에 비유했다고 한다.
아스트로는 이달 말 3년 5개월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다가오는 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의 함성도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설렌다”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