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순 아이돌의 시조격인 여가수가 파혼 후 전한 의미심장한 한마디
1990년 청순 여가수 이지연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활약
한 번의 이혼, 미국인 남친과 9년 만에 결별
KBS 가요톱텐 |
대한민국 청순 여자 아이돌의 시조격으로 199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여고생 가수‘가 있다.
바로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불렀던 이지연이다. 맑고 순수한 비주얼, 기교를 부리지 않는 깨끗한 목소리를 지닌 이지연은 그 당시 많은 남성들의 심장을 훔쳐 간 인기 스타였다.
OSEN |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한 매체에서는 이지연의 근황을 보도했다.
1987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던 이지연은 3년이 지난 1990년 돌연 가수를 접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연인을 만나 결혼한 이지연은 잘 사는 듯 보였지만 2008년 이혼을 하고, 이후 가수의 삶에서 요리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 살아가게 된다.
컬리너리 로컬 사이트 |
요리사라는 직업으로 승승장구한 이지연은 외식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그러면서 9살 연하의 미국인 셰프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
일과 사랑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이지연은 2013년 SBS 예능 ‘땡큐’에 출연해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며 나를 외롭지 않게 해준다.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약혼을 하게 됐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연 인스타그램 |
그렇게 미국인 남자친구와 약혼식만 진행한 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던 이지연은 공개 열애 9년 만에 SNS에 파혼 소식을 알렸다. 결별한 두 사람은 현재 사업 파트너로 남은 상태이다.
한편, 최근 이지연은 또다시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난 스스로 고독을 선택했다. 진정한 인생의 묘미는 고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혼 후 많이 힘든가’, ‘어떤 의미에서 올린 글이지?’등의 궁금하다는 반응들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