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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디서 감염된 거예요?’ 유재석·손흥민 확진에 대한 대답

유재석 코로나19 감염

손흥민도 코로나19 확진 소식

백신 접종 완료했음에도 돌파 감염

돌파 감염 우려 높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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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5000명 이상 나타나면서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종합적인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일평균 확진자 수가 6000 명을 넘어서며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데요. 실제로 우리가 잘 아는 많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도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 mc 유재석과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죠. 이들은 어떻게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걸까요?

유재석 코로나19 확진

<슈가맨을 찾아서>

지난 13일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검사를 받았는데요. 당시에는 음성 판정이 나와 수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이후 일주일 이내 재검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유재석은 2차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11일 열린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결혼식 당일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유희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유재석이 밀접 접촉자가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이경규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에 불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 단체 감염 손흥민도 걸려

뉴스1

지난 7일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 선수 6명과 코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에메르송 로얄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지난 5일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며 “슨흥민과 루카스 모라 등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손흥민은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등과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질병 사유는 ‘코로나19 확진’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1군 선수 8명과 코칭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으로, 유럽 축구 연맹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토트넘과 스타드 렌의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경기를 연기한 상태입니다. 토트넘뿐 아니라 EPL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이 나왔는데요. 토트넘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EPL 사무국은 경기장 내 관중석 거리 두기와 팬들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돌파 감염 괜찮을까?

연합뉴스

유재석과 손흥민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는데요. 유재석뿐 아니라 유희열, 고경표, 정우성 등의 연예인들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죠.

뉴스1

뉴스1

연예계에서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일부 국민들은 백신 접종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의 에방 효과는 분명하다”라며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위중증·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90%에 이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우리나라 2차 접종 완료자 4100만 명 중 돌파 감염자는 7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자의 0.2%에 불과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새 대부분이 돌파 감염인 거 같더라” “성인 90% 이상이 접종 완료라는데 다 돌파 감염 아닌가” “연예인들 코로나19 확진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돌파 감염이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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