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님들도 부러워한다는 나영석 PD의 어마어마한 연봉 수준
‘KBS 출신’ tvN 스타 PD
1박 2일 등 인기 프로그램 다수 제작
연봉+상여금 총 37억 원
뉴데일리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웬만한 대기업 회장님보다 많이 받는다는 나영석 PD의 연봉이 화제다.
나영석 PD는 1976년생으로 올해 46세다. 2001년 KBS 공채 프로듀서 27기로 입사해 올해 16년 차에 접어들었다. 국민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의 메인 PD로 일했다. 2013년 CJ ENM으로 이직한 후 tvN에서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씨네21 |
최근 새롭게 제작한 ‘지구 오락실’까지 히트에 성공하며 실패 없는 스타 PD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 PD는 지난 2018년 연봉 2억 1,500만 원에 상여금 35억 1,000만 원을 받았다. 총액 37억 2,500만 원이다. 나 PD의 상여는 2018년도 당시 ‘윤식당2’가 케이블 채널로는 이례적으로 19%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비뉴스 |
나 PD는 2019년 tvN 예능 ‘유 키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40억 연봉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는데, “돈을 좀 받긴 했지만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나 PD의 2020년도 연봉은 12억 2,900만 원으로 CJ ENM에서 5번째로 높았다. 이미경 CJ ENM 부회장(10억)과 이재현 회장(9억)보다 높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과 이 회장의 경우 상여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나 PD는 연봉에 있어서 대기업 오너와 대등한 금액을 받는 셈이다.
한국경제 |
시사저널 |
2022년 공개된 상반기 대기업 총수 직군의 연봉을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급여 9억 7,000만 원에 상여 7억 7,000만 원을 받아 총 17억 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쳐 15억 3,000만 원 신세계에서 7억 2,000만 원을 받아 총 22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금액을 받았다.
CJ ENM 측은 나 PD 연봉에 대해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성과가 방영된 것”이라며 “상여금의 경우에도 업무 전문성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반영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