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웃음 닮은꼴’ 온라인상에서 난리난 사진에 현빈이 직접 입 열었다
현빈♥손예진 눈웃음 닮은꼴
닮은꼴 사진에 현빈 반응은
결혼·출산에 대한 현빈 인터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 KBS2 ‘연중라이브’ |
아빠가 될 배우 현빈이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1일 현빈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이하 ‘공조2’)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현빈은 지난 3월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예진과 결혼해 국내외 팬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임신 소식까지 알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현빈이 찍은 영화 ‘공조2’가 개봉했고, 인터뷰를 나누던 현빈이 결혼 이후 최초로 손예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언급했다.
출처 : 연합뉴스 |
현빈은 “저를 보는 팬들의 시선은 조금 변했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배우로서 저는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결혼 후 활동에 대해 밝혔다.
이어 “’공조2’는 결혼을 하기 전에 촬영한 작품이고 이 작품 스케줄에 맞춰서 개봉하게 된 거고 그사이에 내 개인적인 일이 벌어진 거라 내가 결혼해서 특별히 뭔가 영향을 미치거나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개봉과 관련된 손예진의 반응에 대해 “손예진은 응원을 많이 해준다.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분께 사랑받을 거라고 이야기해주더라. 본인도 기대하고 있다. 2편을 궁금해하고 있고 제작보고회나 언론시사회하고 나서 기사들을 접하게 되니깐 그런 거에 대해서도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 같이 좋아해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상급 배우인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조언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vN ‘사랑의 불시착’ |
현빈은 “이런저런 작품이 나왔다는 얘기 정도는 하지만 연기적인 면에서 조언하는 건 없다. 우민호 감독 ‘하얼빈’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예진 씨가 촬영 전에 책을 한 권 추천해주기는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사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주변에서 눈으로 봐야 실감 난다고 하던데 그럴 것 같다.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현빈은 ‘공조2’ 프로모션 중 손예진의 눈웃음과 똑 닮은 웃음을 짓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랑은 신기하면서도 새롭고 서로 닮아가는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출처 : OSEN |
출처 :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
공개된 사진은 ‘공조2’ 시사회에 참석한 현빈이 손예진 특유의 눈웃음과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몰이했다.
글쓴이는 “현빈과 손예진의 웃는 모습이 ‘사랑’을 증명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빈은 “나도 그걸 봤다. 진짜 그렇더라. 손예진 웃는 모습을 봐서 닮아진 건지 모르겠는데 닮아가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현빈은 “큰 변화들이 많이 생겼다. 결혼도 하게 되고 애도 생겼고 그러면서 뭔가 여유가 생김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장으로서 더 열심히 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배우로서는 그런 지점들이 연기에 묻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이고, 내 가정을 잘 꾸려가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이 결혼 후 처음 선보일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