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울 정도…폭풍 성장해버린 유진♥기태영 두 딸의 최근자 모습
SNS 통해 가족사진 공개한 배우 유진
로희·로린 폭풍 성장한 모습 보여 화제
출처: instagram@eugene810303 |
13일 배우 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로패밀리♥” 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가족사진이 담겨 있었으며, 폭풍 성장한 로희와 로린이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출처: instagram@eugene810303 |
흑백사진 속 유진은 로린이를 번쩍 안아 들거나 로희에게 입을 맞춘 채 환하게 미소 짓는 등, 두 자매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남편 기태영과도 역시 달달한 백허그를 통해 여전히 애틋한 부부 사이를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채 촬영된 사진인 만큼, 해당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화보인 줄 알았어요”, “정말 너무 예쁜 가족이다”,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지”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과거 첫째 딸 로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출연 여자아이 중 최연소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에 붙은 압착식 카메라를 떼어내고 무당벌레 장난감의 날개를 두 쪽 다 떼어버리는 등 의외의 모습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예능감을 톡톡히 뽐냈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공개된 근황들에서는 긴 생머리에 훌쩍 자라난 모습을 보여, 랜선 이모·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출처: instagram@eugene810303 |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처음 만나 부부 사이까지 발전하게 됐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진이 밝힌 비하인드에 의하면, 처음 기태영은 그녀에게 철벽을 쳤었다. 그의 성격이 워낙 내성적인 편이라, 드라마 촬영 후반부까지도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너무 답답했던 유진이 먼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번호를 받아 연락을 하게 됐고, 비대면으로 연락을 나누면서 서로 색다른 모습을 발견해 조금씩 마음을 키워나가게 된 것이다.
결국 2011년 7월 둘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해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후 슬하에 두 딸 로희와 로린이를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