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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로 활동 중단했던 홍진영이 2년 만에 복귀하며 꺼낸 한마디

논문 표절로 방송 활동 중단했던 홍진영

4월 신곡으로 연예계 복귀 발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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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던 가수 홍진영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매체를 통해 “2020년 11월부터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져온 홍진영은 무대에 다시 서는 날을 갈망해 온 끝에 신곡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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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소속사는 “홍진영은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했다”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1월 초 홍진영이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74%의 표절률을 보여 논란이 됐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당시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당시 관행에 따랐던 일”이라며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의 조사 결과 홍진영의 논문은 표절로 최종 판정됐고, 이에 홍진영은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라며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 있고 좋은 일들을 해가며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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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던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본인이 운영하는 1인 기획사 IMH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팔아 50억 원을 번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아센디오는 홍진영의 IMH 엔터테인먼트에 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50억 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50억 원은 홍진영의 보유 쥬식을 인수했다. 홍진영은 주식을 양도한 뒤 50억 원에 달하는 전환사채를 배정받았다고.


홍진영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약 하고 범죄 더 저지른 사람들도 복귀하는데 뭐…” “활동해도 예전만큼 좋은 반응이 나올까” “예전처럼 활동도 못하고 행사도 못하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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