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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여자로 봤었다” 개그맨 커플 열애설에 재조명 중인 9년 전 발언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열애

“널 여자로 봤었어” 과거 발언 재조명

sbs, 김준호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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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선후배 사이였던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김준호가 뱉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현재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속해있다.

dt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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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46)와 김지민(38)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들의 열애설이 나온 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소속사는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이들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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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코미디언이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던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설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이 과거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재조명했다.


이를테면 2013년 KBS ‘이야기 두드림’에 출연했던 김지민은 개그맨을 꿈꾸던 시절에 김준호가 소고기를 사주며 조언해 준 적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지민은 이후 개그우먼에 합격하고 나서 그 일을 묻자 “널 여자로 봤었어”라는 답을 들었다며 실망스러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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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민은 과거 선배인 김준호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4년 MBC ‘세바퀴’에 출연했던 김지민은 공백기 시절 3,000만 원을 준다는 섹시화보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고민 끝에 노출 수위가 높아 거절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고민이 깊었는데 그때 가장 든든한 선배가 김준호였다고 전했다.


특히 김지민은 과거 김준호의 모교에 그와 함께 행사를 보러 참여한 적 있는데, 당시 행사비로 50만 원을 받았지만 알고 보니 김준호가 사비로 돈을 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민은 과거 개그맨 유상무와 4년 동안 공개 열애를 한 적 있는데, 그는 이후 “공개 연애를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라며 농담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시 선배인 김준호와 공식적으로 연애 인정을 한 김지민에 대해 누리꾼들은 ‘혹시 결혼하는 거 아닌가’, ‘잘 어울린다’ 등 이들의 관계를 궁금해하면서도 응원하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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