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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났다” 김준호, 인기 많은 여자친구 때문에 이런 고민까지 겪었다

김지민과 교제 중인 개그맨 김준호

남자들에게 인기 많았던 김지민 일화 공개

“내 여자로 묶어야겠다” 발언 화제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instagram@shinji_jidaeng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instagram@shinji_jidaeng

출처: instagram@charliekimi

출처: instagram@charliekimi

개그맨 김준호가 현재 교제 중이라 밝힌 개그우먼 김지민이성으로 느끼게 된 계기를 방송 중에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출연해 재밌는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마음에 두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2009년부터 사무실에 같이 있었다. 회사가 힘든 시기에도 다른 회사 안 가고 의리로 남아주었다”며 운을 뗐다.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이어 “내 주위에 나래나 다른 개그우먼도 있었는데도 지민이가 훨씬 예뻐 보이더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김준호는 “지민이 얘기를 남자들이 많이 하더라. 예쁘다, 똑순이다, 칭찬을 많이 하는데 왜 이렇게 지민이를 좋아하지? 싶었고 심기가 불편하더라”며 “내 여자로 묶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 김지민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신에게 고백했던 일화 또한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면서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나래네 집에서 술 먹다가 반 진지함을 좀 섞어서 사귀자는 얘기를 해,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는데, 농담 반 진담으로 ‘만나보든가’라고 했더니 이렇게 (사귀게 됐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jiminlop

출처: instagram@jiminlop

또한 김지민은 김준호의 고백이 진심이라고 확신했던 일화도 연이어 소개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영상통화를 했는데 술 마시고 호텔에서 갑자기 울더니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면서”라며 김준호가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김준호는 “행복한 눈물 흘려봤냐. 술 마시니 행복의 눈물이 흘렀다. 아직도 기분 좋다”고 말하자 김지민 또한 “그거 보고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김준호가 의외로 낭만 즐기는 스타일이었다. 내가 공주가 된 기분일 정도로 대접해주더라”며 끝내 마음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출처: dtv korea

출처: dtv korea

이 사건을 이후로 만남을 이어 나가고 있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공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준호는 공개 연애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냐는 물음에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만났다 헤어질 경우도 있어 (결별 소식이) 발표되면 헤어지는 게 서로…”라며 말을 흐리더니 “난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며 김지민과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반면 좋은 점에 대해서는 “처음 공개 연애하는데 스릴 있긴 했다. 심장이 짜릿짜릿하다”며 소감을 전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김지민 진짜 좋은가보다”,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서로 아끼는 게 보이는 커플” 등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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