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온 밴드마저 반했다’ 한국 PC방 처음 간 외국인이 놀라서 한 말

쾌적한 시설·다양한 음식

한국 PC방 문화

외국인들 반응

PC방은 단순히 게임만 할 수 있는 곳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쾌적한 시설은 물론이고 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몇 년 전 세계적인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한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PC방에 나란히 앉아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죠. 오늘은 한국 PC방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쾌적한 시설

출처 : YouTube@Adrienne Hill

유튜버 채널 ‘에이 스토리’에 출연한 미국인 에밀리는 PC방의 첫인상에 대해 “완전 새로운 세상인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공간이 무척 넓고 컴퓨터도 정말 많다는 말을 하며 미국에는 절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핀란드 친구들은 쾌적한 시설과 더불어 편안한 게이밍의자에 반했는데요. 그들은 “의자 때문에라도 또 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다양한 음식 주문

출처 : YouTube@Adrienne Hill

외국인들은 PC방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간단한 과자, 음료부터 떡볶이, 라면, 덮밥 등 음식까지 맛볼 수 있죠. 또한 음식의 퀄리티 역시 높은 편으로 PC방 음식을 칭찬하기도 합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핀란드 친구들은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독특한 발상에 놀라운 듯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죠.

빠른 인터넷 속도

출처 : arstechnica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인터넷 속도가 빠른 나라로 손꼽힙니다. 한국의 PC방 역시 인터넷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인데요. 특히 PC방은 최신식 장비로 구성되어 있어 1분 1초가 중요한 대학생들의 수강 신청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외국인들은 한국 PC방의 인터넷 속도에 감탄하며 게임을 즐기곤 하죠.

저렴한 요금

출처 : koreaherald

유튜버 ‘에밀튜브’는 영국인 친구들과 한국의 PC방에 방문했습니다. PC방 요금이 1시간에 1천 원이라고 소개하자 영국인 친구들은 정말 저렴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1시간에 1천 원이면 어떻게 돈을 버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죠. 그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런던에는 이런 곳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남기며 한국의 PC방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