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겠다던 김희철이 매입한 50억짜리 아파트는요…
김희철이 이사할 50억대 아파트 공개
재벌들과 배우들이 매입한 카일룸
새집에서 결혼 생활 계획 중
Instagram@kimheenim / 중앙일보 |
Mnet ‘TMI NEWS SHOW’ |
지난 2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50억 원대 빌라형 고급아파트인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라틴어로 천상(天上)이라는 뜻을 가진 카일룸은 고층은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저층 단지라 하더라도 보안이 아주 철저해 2~4세 경영인을 비롯해 가수 조영남, 배우 전지현·박서준 등이 이 단지를 매입한 적 있고,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이 단지 펜트하우스를 갖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이곳으로 이사를 앞둔 김희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김희철은 인테리너 디자이너와 이상민, 오민석과 함께 새집을 방문했다.
김희철은 새하얀 거실과 주방을 보여주며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했다.
이상민은 “인테리어를 엎으면 다 엎어야 하고, 아니면 안 엎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이사 전문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희철이 “청소하기 힘들다”라며 샹들리에를 없애고 싶다고 하자 이상민은 “샹들리에는 엄청 비싼 거다. 있어야 한다. 크리스털 다 진짜다”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또 김희철은 “나중에 내가 자식들이 생기면 소파가 넓어야 하지 않나”라거나 주방의 빌트인을 다 뜯어낼 것이라며 “아내가 빌트인을 마음에 안 들어 하면 그때 뜯기는 늦지 않냐. 이 집에선 진짜 결혼할 거다”라며 결혼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새집을 둘러보며 “이 집에서는 꼭 결혼할 것”이라던 김희철은 침실 원목 바닥을 보며 “다 뜯어낼 거다. 원목을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민석은 “침실이 중요한데 아내랑 같이 사용할 건데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고 하자 김희철은 “차가워야 서로 껴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Instagram@kimheenim |
신혼집으로 꾸며질 미래를 생각한 김희철의 집은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요가룸이 있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복층형 펜트하우스에는 개인 정원과 야외 노천탕까지 마련돼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해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해 화제를 모은 집도 카일룸 3차로 알려졌다. 이수만은 2015년에 전용면적 196㎡짜리 한 채를 38억 9,000만 원에 매입했고, 지난해 7월 여기자에게 증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