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타의 사촌 동생”이라고 사칭하고 다니던 초등학생의 현재 모습
가수 겸 배우 최시원
AAA 2관왕 달성해 화제
과거 강타 관련 일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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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ia Artist Awards’에 최시원이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 뉴웨이브의 수상자가 됐다. 최시원은 지난 13일에 열렸던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함께 올해의 배우 부문 뉴웨이브의 공동 수상자가 된 최시원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에서 많은 분과 만나게 돼 기쁘고 반갑다. 존경하는 선후배와 함께여서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그룹 슈퍼주니어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던 최시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주인공 박재훈 역을 맡아 로맨틱한 눈빛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여 ‘로코 장인’다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출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2’ |
출처: instagram@siwon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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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최시원은 지난 9일 첫 공개되었던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강북구 역으로 출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버라이어티한 상황들과 맛깔나는 대사를 특유의 코믹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으로 끼를 펼치고 있는 최시원이 연이어 주목받게 되자 그의 과거 일화에 대한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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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에 연예인으로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길거리 캐스팅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2002년 경기고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가 SM 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담당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후 그는 2년간 SM에서 춤과 노래, 연기를 연습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에서 가진 어학연수를 통해 중국어도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특히 중국에서 지낼 당시 최시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중국에서는 아예 강타의 사촌 동생이라고 사칭하고 다녔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처럼 귀여운 일화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하여 현재 배우로서의 길을 나아가고 있는 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어떠한 활약상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