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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께 감사” 유부녀 팬과 놀이공원 데이트한 개그맨, 누리꾼 반응은

KBS 공채 25기 개그맨 김기리

SNS 통해 근황 전해

10년 넘은 팬들과의 데이트 눈길

출처: instagram@kimkilee02

출처: instagram@kimkilee02

출처: instagram@kimkilee02

출처: instagram@kimkilee02

13일 개그맨 김기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년이 넘은 저의 팬들이랑 놀이동산에 갔다. 다 오지는 못했지만 참 기쁘고 따듯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공원에서 5명의 여성과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출처: instagram@kimkilee02

출처: instagram@kimkilee02

김기리는 “그녀들은 장난스레 자기들이 성덕이라고 얘기하지만 진짜 성공한 사람은 나라고 확신한다. 어떻게 나 같은 인간을 10년 넘게 좋아해 줄 수 있을까 감동이다. 정말”이라는 말과 함께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팬이랑 놀이동산 안 가본 연예인들 있다면 꼭 추진해보시길 추천한다. 줄이 짧아도 좋고 줄이 길면 대화하느라 좋다. 모든 시간이 꽉꽉 채워짐에 감사하다”며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알던 고등학생들이 그때의 내 나이가 되었다는 건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유부녀가 되어서 놀이동산 온 것도 신기하다. 남편분께 감사드린다”며 글을 끝맺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팬 챙기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아내 팬미팅 보낸 남편은 기뻤을까? 불안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출처: KBS ‘개그콘서트’

출처: KBS ‘개그콘서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출신 개그맨으로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던 개그맨 중 한 명이다.


대표 코너로는 ‘불편한 진실’, ‘생활의 발견’, ‘놈놈놈’, ‘힙합의 신’ 등이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내는 모습에 많은 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초 연기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개그콘서트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2020년 기준 배우로 완전히 전향해 일일극에서 가끔 모습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kimkilee02

출처: instagram@kimkilee02

한편 김기리는 지난 1월 라텍스 알레르기를 겪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작년부터 고무 알레르기라는 희귀한 알레르기가 생겼다.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기도 했다.


라텍스 알레르기는 라텍스를 함유한 신발, 장갑, 스포츠 용품, 의료 용품 그리고 침구류까지 접촉되는 부위에 두드러기 증세를 보이는 알레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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