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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팬들이 죽고 못살던 ‘스포츠 여신’ 아나운서가 공개한 최근 모습

마이 데일리

“K리그가 좋다! 네가 좋다!!”라는 마무리 멘트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스포츠 아나운서 정순주를 아시나요?


데뷔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그녀는 올해 초 동갑내기 치과의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후 올해 여름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너무 빨리 생긴 것 같아 당황하기도 했지만 깜짝 선물이라 그만큼 더 소중하고 행복한 것 같아요”라며 예비 엄마로서의 설렘을 전했죠.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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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주는 2012년 CJ 미디어를 통해 XTM 아나운서로 입사했는데요. 이후 2015년 그녀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MBC SPORTS+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그녀가 데뷔한 당시 공서영, 최희 등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인기는 연예인 못지않았는데요. 하지만 정순주가 XTM의 ‘Wanna B’를 진행했던 초기만 해도, 그녀는 여타 인기 스포츠 아나운서들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후 정순주는 화끈한 드레스코드와 육감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 등이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데요. 이에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간 그녀는 ‘Wanna B 매치업’의 경기 전 프리뷰 프로그램의 메인 MC 자리까지 꿰차게 됩니다.


이어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그는 SBS Sports에서 방영된 ‘야구 and the City’, MBC SPORTS+의 프로농구 중계방송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데요. 이에 오랫동안 MBC SPORTS+에서 K리그 현장 중계를 맡은 정순주는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K리그 여신’, ‘정순주 핫순주 갓순주 내순주’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습니다.

또 인기에 힘입어 그녀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는데요. 주로 브이로그 형태의 영상을 업로드하는 정순주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그녀의 남편 역시 종종 유튜브에 등장하고 있는데요.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죠.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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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그녀는 2021년 7월 본인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5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완료하는 영상을 올려 근황을 알렸는데요. 당시 그녀는 “결혼과 관계없이 방송은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달라”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결혼 이후에도 정순주는 2021 시즌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다만 최근 임신의 여파인지 최근에는 현장 리포트 대신 스튜디오 방송 위주로 출연하고, 행사 진행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정순주는 10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정말 숨길 수 없는 #8개월 #31주 #임산부 남들 다 하길래 #인증샷 남겨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만삭의 수영복 사진을 개제하기도 했는데요.


평소 운동광으로 알려진 그녀는 임산부임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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