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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친구 사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주우재가 한 충격적인(?) 대답은요

주우재남녀 사이의 ‘친구’ 기준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녀 사이의 친구 가능 여부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주우재의 입담이 펼쳐졌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주우재는 “이상하게 남사친, 여사친은 다 서로 (이성이 아니리) 동성 친구라고 한다”라며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하하도 “이성적으로 70% 이상 마음이 안 가면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한다. 드라마 ‘프러포즈’ 이런 것만 봐도 죽마고우가 결국 결혼한다”라고 반대 의견에 표를 더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드라마 좀 그만 봐라”라고 타박했고, 유재석은 “나랑 은이를 봐라. 은이랑은 30년 넘게 친구다”라며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함을 어필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그들의 설득에도 하하는 “나는 남자랑 여자랑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거듭 밝혔고, 이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주우재의 돌발 발언이 이어졌다.


주우재는 “샤워 같이 할 수 있어야 된다. 진짜 친구면 샤워 같이 해야지. 진짜 요만큼의 이성의 감정도 없어야 친구인 거지”라고 새로운 기준을 세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사람마다 친구의 기준이 다르다”, “샤워는 동성 친구랑도 안 한다”, “주우재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ophen28

출처 : instagram@ophen28


또한 이날 이동 중에도 토론은 이어졌고, 멤버들은 주우재 놀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유재석은 “우재는 참 괜찮은데 매력이 없어”라고, 하하는 “인간미는 있어서 우리가 좋아해. 근데 여자라면 너랑 안 사귀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우재에게 유달리 까칠하게 대하는 김종국에게 “특히 우재를 괴롭히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김종국은 “길쭉한 애 생각이 나서 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 : instagram@ophen28

출처 : instagram@ophen28


최근 ‘런닝맨’게스트로 자주 출연한 주우재는 마른 몸, 큰 키, 허당미 넘치는 성격 등으로 ‘런닝맨’ 원년 멤버로 긴 시간 사랑받았던 이광수를 떠올리게 했다.


멤버들 역시 주우재에게서 이광수의 모습을 발견해 유달리 친근하고 장난기 넘치는 태도를 취해 매 출연마다 역대급 웃음을 뽑아내고 있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해 이후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는 물론 남다른 입담으로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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