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 없으면 안 돼” 조인성이 꿀떨어지는 멘트 던진 여배우 정체
박경혜 ‘어쩌다 사장2’에서 일머리 뽐내
조인성이 직접 앞치마를 묶어주기도
“너 없으면 안돼”라는 말에 김혜수 질투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
출처: instagram@wo_wa_eya |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 조인성이 알바생으로 온 박경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경혜가 센스 넘치는 일머리로 사장님들과 동료 배우 알바생에게 칭찬을 받았다.
김혜수는 박경혜와 함께 설거지를 하다 “손님들을 항상 예의주시 한다. 손님이 올 것 같으면 바로 뛰어 나가서 사장님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다”며 알바에 익숙하지 않은 자신과 비교하며 부러워했다.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
둘이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갑자기 조인성이 박경혜에게 다가와 흘러내린 앞치마 끈을 다시 바로 잡아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박경혜는 조인성에게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조인성은 “난 너 없으면 안돼”라며 꿀 떨어지는 멘트를 던졌다.
이에 김혜수는 “사장님 나는? 나도 좀 열심히 했는데”라며 물었고 한효주도 “저는요?”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민망했는지 조인성은 “됐어, 그만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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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방송을 위해 직접 뛰어가며 열심히 일한 후배를 챙겨주는 선배 조인성의 따뜻한 모습이 돋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인성 너무 다정해서 설렌다”, “김혜수랑 한효주가 장난으로 질투하는 게 귀엽다”, “박경혜 열심히 하긴 하더라”, “박경혜 배우 부럽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출처: instagram@wo_wa_eya |
한편 박경혜는 2011년 영화 ‘애드벌룬’으로 데뷔했으며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쳐녀귀신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경혜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메기’, ‘모가디슈’, 드라마 ‘야경꾼 일지’, ‘도깨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흉부외과’, ‘청일전자 미쓰리’, ‘간 덜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2022년에는 ‘어쩌다사장2’에서 함께 일한 조인성, 박경혜,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밀수’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