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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걸려 사라졌던 ‘슈퍼스타K’ 가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전했다

’슈스케 2’ 출신 가수 장재인

왕따 루머 이제는 신경 안 써

직접 쓴 에세이로 근황 전해

Mnet ’슈퍼스타K 2’

Mnet ’슈퍼스타K 2’

Mnet ’슈퍼스타K 2’


과거 Mnet ’슈퍼스타K 2’에서 화제가 됐던 가수 장재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슈스케’의 전성기 시절 배출된 독보적인 여성 가수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오디션 예선부터 자작곡을 선보인 싱어송라이터였다.


이후 라이벌 미션에서 김지수와 함께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편곡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탈락의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종 TOP 11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뛰어난 실력에도 3위라는 성적으로 탈락하였으나 심사위원 윤종신은 “비주류 장르로 여기까지 온 것으로 많은 의미를 줬다. 우승하는 사람보다 가요계에 끼치는 영향은 장재인이 더 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당시 최종 우승은 허각이 자치했으며 2위는 존박이었다.

Mnet ’슈퍼스타K 2’

Mnet ’슈퍼스타K 2’

장재인이 지향하는 음악은 포크송으로 현대에 와서는 비주류에 속하는 장르지만 그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던 것은 독특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편곡 실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슈스케 2의 ’악마의 편집’에 의해 “초등학교 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인터뷰를 보다 부각해 동정심을 이끌게 했으며 ’왕따 루머’가 생겨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장재인은 “왕따라는 말을 한 적 없다. 선배 언니들 눈 밖에 나서 맞았다고 말한 게 변질했다“라고 밝히며 “오해가 생겨 싫기도 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이 그렇다면 그것도 저의 일부분인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이후 장재인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 엔터테인먼트와 윤종신이 대표로 있던 미스틱89에 합류했으나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추었다.


뒤늦게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장재인은 근육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여 몸이 굳는 희소병 ’근긴장이상증’이 발병해 꾸준히 치료받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치료의 끝은 보이지 않았고 장재인은 미니앨범 청음회에서 “꾸준히 치료받아왔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된 다음엔 더 진전이 없더라. 이 병은 계속 데리고 가야 할 나의 한 부분이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instagram@jangjane_

instagram@jangjane_

한편 장재인은 지난해 SK브로드밴드 ’힐링 산장-줄을 서시오 2’에 깜짝 출연해 함께 출연한 이수영과 이기찬의 노래를 불러 모두의 ’고막 힐링’을 책임지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장재인의 다음 행보는 뜻밖에도 노래나 예능 출연이 아닌 책이었다.


작곡과 함께 글을 쓰는 것으로도 알려진 그는 자신의 진솔한 취향과 일상, 지난 경험과 앞으로의 꿈을 담은 에세이를 써낸 것이다.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아! 저 책 나왔어요 ㅎㅎ..! 온라인과 서점에서 살 수 있대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재인이 자신이 쓴 책을 든 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그녀는 데뷔 시절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예뻐진 외모를 자랑해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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