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으로 대박난 박나래, 최악의 몸 상태에 녹화까지 불참했다는데
박나래, 광고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나 혼자 산다’ 부상 투혼
일부 프로그램 녹화 불참 예정
MBC ‘나 혼자 산다’ / KBS2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 |
뉴스1 |
개그우먼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JTBC엔터뉴스에 “박나래 씨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또 “현재 박나래가 출연 중인 방송 촬영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 중에 있다”, “소속사는 박나래 씨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 살피도록 하겠다. 관계자 및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앞둔 박나래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진행될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진행될 tvN ‘줄 서는 식당’과 ‘놀라운 토요일’의 스케줄 경우 제작진과 협의해 이번 녹화에서 빠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어떤 사고길래 십자인대가 파열까지 되냐”, “여름이라 더 힘들 텐데…”, “어쩌다가…”, “무사히 수술 잘 마치고 건강하게 회복하길… 아프지 마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mbc_ilivealone |
실제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이 4일 게재한 스튜디오 사진에서 목발을 짚은 채 서있는 박나래의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다.
십자 인대가 파열됐는데도 녹화에 참여하며 부상 투혼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누리꾼들 역시 걱정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갑자기 목발이라니, 많이 다치신 건가요? 많이 다치신 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나래 언니 무슨 일이에요?”, “박나래, 금방 나아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
한편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영관에서 2차를 즐기는 무지개 회원 박나래, 키, 허니제이, 차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관은 배우 차서원이 청춘 감성으로 꾸린 홈바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된 남영관의 한 달 동안 공들인 인테리어와 차서원이 손수 준비한 간판들, 주종에 맞춘 종류 별 술잔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이목을 끈 바 있다.
남영관에서 차서원은 준비한 칵테일을 선보였지만 다소 당황스러운 맛에 모두 큰 웃음을 터뜨렸다. 멋쩍은 차서원을 위해 박나래는 준비해온 재료들로 나래바 꿀팁을 전수했다.
이렇듯 예능에서 활약하는 박나래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현재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줄 서는 식당’,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JTBC ‘세계 다크투어’ 등에 출연 중이다.
통통 튀는 재치와 예능감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박나래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루빨리 박나래가 쾌차하고 다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은 모습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