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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6세에 자가 마련해 혼자 사는 연예인, 불길한 징조가 생겼다는데

김광규, 49만 원 컵 깨트려

데뷔 후 월·전세살이 전전

최근 송도 아파트 자가 마련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연합뉴스 / Instagram@actor_kimkwangkyu

연합뉴스 / Instagram@actor_kimkwangkyu

배우 김광규가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떡하지??”라는 글과 함께 깨진 컵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컵은 지난 6월에 방영한 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집들이 편에서 가수 화사가 선물한 것이다.


컵에는 행운을 불러온다는 네잎클로버 장식이 달려있는데, 그 손잡이가 떨어지고 만 것.


해당 제품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것으로 화산재로 만들어져 가벼운 게 특징이다. 컵 하나당 가격이 49만 원대여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본드로 얼른 붙이세요”, “49만 원짜리가 박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한편, 김광규는 올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생활하는 동안 지하 원룸에서 아파트로 옮겨가는 인생 역전의 순간이 있었지만, 전세 사기로 위기를 겪었던 김광규는 이후 여러 번의 이사로 쫓기듯 살아왔다. 자가 마련 직전엔 강남구의 아파트에서 어마어마한 월세를 내면서 살았다.


그러다 56세가 되는 이번 연도에 드디어 자가를 얻었다.


네이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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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는 현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송도 힐스테이트’ 3단지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송도 센트럴파크, 달빛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형쇼핑몰 등 주거 편의 시설이 밀집됐다.


송도에서 서울역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2011년에 지어졌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8동, 전용면적 154㎡~282㎡ 476가구로 구성돼 있다. 매매 시세가는 10억 5,000만 원~16억 원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1월 60평(200㎡)이 14억 원에 거래돼, 평당 2,333만 원 수준이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첫 자가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너무 감사하고 누가 뒤에서 나를 밀어주나? 하늘에서 날 도우나? 이 생각하면서도 나이를 생각하면 안 되는데 10년만 빨랐으면”이라고 말하며 “집 사는데 반세기 넘게 걸렸다”고 웃었다.


그는 집 내부를 편안한 스위트룸식으로 꾸몄다. 시가지가 보이는 넓은 거실에 고급스러운 주방, 운동방에 파우더룸, 드레스룸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침실에는 자동커튼, 최첨단 모션베드 등 첨단 AI 기술이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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