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소개팅 받고 싶다” 말한 의외의 여자연예인 ‘이 사람이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

소개받고 싶다고 말한 여자 연예인

신봉선으로 언급해 화제

출처: instagram@kjk76

가수 김종국이 방송에서 한 연예인을 소개팅 받고 싶다고 언급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1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네이버 TV에 “조혜련이 ‘김종국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후배’ 신봉선 VS 김승혜 중 꾹이의 선택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김종국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운을 뗐다.

출처: instagram@ulumma2012

조혜련이 김종국에게 소개하고자 했던 연예인은 다름 아닌 개그우먼 김승혜. 짠순이 기질이 있어 김종국과 잘 어울린다고.

조혜련은 개그우먼 김승혜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개벤져스’로 경기를 같이 뛰어 인연이 닿게 된 바 있다.

이어 그는 “(짠순이 기질이) 어느 정도냐면 한 골도 못 넣은 승혜한테 ‘골 넣으면 옷 사주겠다’고 말했더니 바로 골을 넣더라”며 김승혜의 집념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자 조혜련에 이어 송은이도 김종국에게 개그우먼 신봉선을 소개 대상으로 추천하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봉선이가 김종국 엄청 좋아한다. 옛날부터 좋아한다고 했다”며 “근처에서 김종국이 회식한다니까 주변에 기다릴 정도”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 또한 “봉선이도 한 짠순이”라고 어필하자, 김종국은 “봉선이도 짜냐. 아내까지 그렇게 짤 필요는 없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패널들이 신봉선과 김승혜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동안 오래 봐왔던 신봉선을 택했다.

그는 신봉선을 향해 “조만간 보자”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봉선이 예뻐졌다.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을 향해 응원했다.

출처 : SBS 런닝맨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와 러브라인으로 케미스트리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석진도 “송지효와 김종국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두 사람 결혼하면 대형 TV를 선물하겠다”고 말해 이 둘의 관계가 더욱 화제성을 띠었다.

이러한 김종국이 신봉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송지효는 어쩌려고 그러냐”, “김종국 완전 인기쟁이네”, “윤은혜랑도 엮기더니 김종국 좀 피곤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