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집안으로 유명한 가수가 공개한 친누나, 네티즌 반응 폭발했다
금수저로 유명한 딘딘
친누나 직업 공개돼 화제
출처: MBC ‘호적메이트’ |
지난 19일 방송에서 딘딘이 자신의 큰 누나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딘딘은 큰 누나와 함께 추억이 담긴 여러 곳을 방문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딘딘의 첫째 누나인 임아리 씨는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딘딘과 8살 차이가 나는 누나다. 얼마 전 임용되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새내기 교수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였다.
출처: instagram@dindinem |
과거 딘딘은 큰누나로부터 노래 ‘네모의 꿈‘을 틀어놓고 맞아 해당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다는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일화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딘딘의 큰누나는 딘딘을 만나자마자 인사는 생략하고 “짐을 차에 실으라”고 말했고 딘딘은 이에 심호흡을 하고 누나와 함께 차를 타고 출발했다.
이에 출연진도 “저렇게 단아하신 분이 정말 딘딘을 때린 적이 있느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딘딘은 한숨을 쉬며 “저 날 메이크업 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 MBC ‘호적메이트’ |
이어 친누나는 딘딘과 함께 어린 시절에 살았던 동네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안을 구경했다.
이들을 알아본 꽃집 사장님은 “첫째가 까칠했었다”고 말해 딘딘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떡볶이집을 방문하고 딘딘은 “이곳을 매일 왔었다. 학교 2교시에 담을 넘어서 여길 들렀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자 친누나는 “도대체 언제부터 담을 넘어 다닌 거냐”며 딘딘에게 질책을 가했다.
출처: instagram@dindinem |
딘딘은 큰 누나와의 MBC ‘호적메이트’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혀 이 또한 화제가 되었다.
그는 “큰누나와는 성인이 되고 둘이 긴 시간을 지내본 적이 없다. 함께한 기억은 중2 때가 마지막이라 아무래도 불편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7살 차이가 나는 딘딘은 불안감에 엄마와 둘째 누나에게 연락을 취해 딘딘은 “숨 막힌다. 내 방송 인생 중 제일 큰 위기다”라고 이야기해 방송 초반에 이목을 끌었다.
출처: instagram@dindinem |
한편 딘딘이 자신이 어려움 없이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밝혀 이른바 ‘금수저’ 집안인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일었다.
실제로 딘딘의 아버지가 철도 관련 사업을 했었고, 딘딘의 작은 누나 또한 캐나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딘딘이 방송에서 자신이 금수저라고 말했다가 딘딘의 아버지가 두 번이나 사기를 당해 그 이후로 수익을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