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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급하게 떠났던 이재영·이다영, 6개월 만에 이런 근황 전했다

쌍둥이 자매 이적 시장에 나와

국내 복귀할 가능성은 없을 듯

출처: AC POAK TV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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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자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 소속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이적 시장에 나왔다.


왼쪽 무릎을 다쳐 한국으로 돌아와 재활 치료 중인 이재영과 그리스 현지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이다영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출처: ULTINIT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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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스포츠 에이전시 ‘울티니티 스포츠’는 최근 홈페이지에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의 이름을 이적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이는 쌍둥이가 그리스로 이적한 지 불과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른 팀으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울티니티 스포츠는 이재영, 이다영의 현재 소속팀과, 체격, 국적, 포지션, 운동 능력 등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쌍둥이 자매의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N’과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일부에서는 두 자매가 흥국생명에서 FA로 풀렸기 때문에 국내 복귀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전 소속팀인 흥국생명에서는 “우리 팀은 전혀 관심이 없다.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국내 배구 팀들도 흥국생명과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둥이를 다시 국내리그로 들인다면 후폭풍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instagram@leeda__y

출처: instagram@leeda__y

재활 중인 이재영과 달리 이다영은 그리스 무대에서 에이스 급으로 떠올랐기 때문에 다른 해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다영은 그리스에 완벽 적응하며 PAOK를 리그 3위로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스의 ‘포스톤 스포츠’는 쌍둥이가 그리스 리그에 있을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음 행선지를 터키나 이탈리아로 점친 적도 있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앞서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작년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 당한 바 있다.


당시 이다영은 개인 SNS에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뜨릴꼬얌”이라는 글을 남기며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오히려 쌍둥이 자매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한국 리그에서 퇴출 당한 두 사람은 국제배구연맹에 의의를 제기했고 FIVB가 직권으로 ITC를 승인했다. 이에 같은 해 10월 그리스 여자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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