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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많이…” 이효리가 결혼 6개월차 신혼부부에게 건넨 19금 조언

이장원에게 19금 조언 날린 이효리

이효리 “2세 계획 있지만 시험관은 싫어”

이효리♥이상순 애정전선 맑음

TVING ‘서울체크인’ / 이효리 인스타그램

TVING ‘서울체크인’ / 이효리 인스타그램

‘오늘도 삽질’

‘오늘도 삽질’

정재형과 이장원이 함께 도심 속 방치된 공간을 게릴라 가드닝 하는 방송 ‘오늘도 삽질’에서는 25일 이효리가 깜짝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들에게 “왜 제주까지 와서 귀찮게 해!”라고 말했고 이에 정재형이 이장원을 보며 “결혼 후 일에 절실해졌더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하고 일이 없어졌어. 절실함이 사라졌어. 결혼 전에는 일을 열심히 했는데 결혼 후에는 놔버리고 하고 싶은 거 한다고 하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이 “그게 인생이야. 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우리가 먼저 만났는데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라고 받아치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오늘도 삽질’

‘오늘도 삽질’

이어 이효리는 이장원에게 아내 배다해의 근황을 물으며 “신혼? 뭘 해도 좋지! 눈만 마주치면 그냥”이라며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이장원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그때 많이 해둬라. 뭐든지 많이 해두라고”라고 덧붙이며 많은 생각을 압축한 듯한 말을 했는데 지난 2013년 결혼한 이효리는 올해 44세이며 이상순은 49세로 5살 차이의 두 사람 슬하에는 아직 자녀가 없다.

TVING ‘서울체크인’

TVING ‘서울체크인’

이와 관련해 과거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아기 생각은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라며 토로한 바 있다.


이효리는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말미 예고편에서도 2세 계획에 대해 “생각은 있지만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그녀의 농담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진심 어린 조언일 지도 모른다는 반응이 있다.

Instagram@sangsoonsangsoon

Instagram@sangsoonsangsoon

과거 ‘효리네 민박’에서도 자녀 계획에 대해 아이유가 조심스럽게 묻자 “뭘 해야 생기지”, “과정이 없어”, “우리는 베스트 프랜드야 지은아”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부부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효리는 이상순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하면서 남자 참가자와 여자 참가자들을 대하는 게 다르다고 지적하며 “여자 참가자에게 표정이 좋다는 둥 아우라가 좋다는 둥 외모적으로 얘기하더라. 그래서 강냉이 조심하라고 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 부부 사이의 에피소드로 이들은 변함없는 애정을 자주 드러냈다.


이상순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짝반짝”, “성수동 카페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데이트 인증샷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이상순과 이효리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신혼 못지않은 핑크빛 애정을 뽐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Instagram@dahaehaha

Instagram@dahaehaha

한편 얼떨결에 이효리의 조언을 얻게 된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페퍼톤스로 데뷔한 가수이다. 그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tvN ‘문제적 남자’에서 출연하며 ‘뇌섹남’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아내 가수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해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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